[OSEN=이혜린 기자]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각각 한국과 일본 차트를 휩쓸었다.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출시된 새 앨범으로 국내 한터차트를, 소녀시대는 같은 날 발매한 일본어버전 '오!(Oh)'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석권했다.

 

동방신기의 새 앨범 '캐치 미(Catch Me)'는 트렌디한 일레트로닉 음악에 도전한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주목받고 있는 상황. 1년 9개월만에 동방신기가 내놓은 신보인만큼 발매되자마자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 차트까지 1위를 휩쓸어, 동방신기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소녀시대의 일본 내 인기도 여전하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26일 발매된 '오!' 싱글은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로 순식간에 뛰어올랐다. 소녀시대는 뿐만 아니라 이날 비디오 컬렉션으로 오리콘 DVD 종합차트도 1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0월5일 KBS '뮤직뱅크'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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