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윤아, 서태지 소녀버전 ‘난 알아요’ 패밀리 ‘황홀~’

[뉴스엔 차연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댄스로 패밀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2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에서 장기자랑 시간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선곡해 패밀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아는 90년생이고 ‘난 알아요’는 92년 발표곡이기 때문.

하지만 윤아는 긴 팔다리로 깜찍한 버전의 ‘난 알아요’를 완벽 재연해 윤상현, 김원희, 2AM 조권, 2PM 택연, 지상렬, 신봉선 등 패밀리들을 열광시켰다.

“얼마나 연습했느냐”는 질문에 윤아는 “두 시간 했다”고 답해 “영재”라는 말까지 들으며 선전했다. 하지만 수세미 3개를 얻은 2PM 택연의 견제로 4개를 얻는 굴욕을 당했다.

택연은 “너무 귀엽게 추더라”며 윤아-택연-조권의 아이돌 패밀리 라인을 견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연은 티아라의 ‘보핍보핍’으로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깜찍 짐승돌’이란 별명을 얻었다.

차연 sunshi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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