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뮤직뱅크 4주 연속 1위의 기쁨을 전했다.

제시카는 26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Oh!'(오!)로 1위에 오른 후 기자와 만나 "너무 기쁘다. 특히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기쁨이 2배가 된 것 같다. 이 힘으로 내일 콘서트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4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26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Oh!'(오!)로 1위에 올랐다. 5일과 12일, 19일에 이어 4주 연속 1위다. '뮤직뱅크'에 처음 출연하자마자 1위에 올라 가요계를 놀라게 했던 소녀시대는 이날 역시 정상을 차지하며 식지않은 소녀시대 열풍을 과시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앨범 발표 보름여만에 '뮤직뱅크' 1위에 4차례 오른 것은 물론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뮤티즌 송 수상, 각종 음원차트와 음반차트를 모두 석권, 올 상반기 최대 히트메이커로 떠올랐다.

소녀시대는 수상 직후 "언제나 힘이 돼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 광고계까지 모두 석권하는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다 신곡 반응도 폭발적이라 2010년 대중 문화계를 강타할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2집 타이틀곡 'Oh!(오!)'는 히트 작곡가 Kenzie가 선사한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로,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소녀시대만의 트렌드를 정확히 보여주며,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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