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은 그저 무대를 볼 뿐이지만 그 하나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이들을 뒷받침하는 스태프들까지 'SM타운 더 스테이지'는 SM 패밀리가 자신들의 무대에 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는지 그 뒷모습을 보여준다.

13일 개봉된 기록 영화 'SMTOWN THE STAGE'(SM타운 더 스테이지)는 SM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열리기까지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 아티스트들과 이들이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뒤에서 조력한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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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는 2008년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SM루키즈 등 시대의 아이콘들이 모두 모인 SM타운 라이브는 2011년 한국 최초 프랑스 파리 단일 공연, 티켓 응모 60만명, 아시아 가수 최초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상하이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누적관객 100만 돌파 등 수많은 기록을 갖고 있다.

영화는 각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이들의 무대를 향한 자세를 팀 별로 보여준다. SM 스태프들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과정과 각 무대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과정을 설명해준다. 아티스트 개발실 관계자는 SM이 오디션에서 보는 중점적인 부분은 가능성이라고 했다. A&R 팀은 '좋은 음악'을 지향하며 유행에 따라가기 보다 유행에 반 보 앞선 음악이나 유행을 선도하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한다고 했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또한 독보적이다. 슈퍼주니어 강인은 "각이 딱딱 맞는 음악과 노래는 SM의 너무 멋진 색깔 같다"고 했으며 획기적이었던 '으르렁' 원테이크를 고안한 심재원은 "정면만 보고 해야하나 싶었다. 시점의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희철은 "팝 적인 음악은 해외에도 많다. 하지만 SM 가수들처럼 이런 군무를 출 수 있나 싶다"며 SM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SM C&C 정창환 대표는 SM타운 라이브의 특징을 "각 아티스트가 순서대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에 반해 하나의 팀으로 보일 수 있게 구성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SM에 존재하는 많은 팀은 SM타운 라이브를 기회로 함께 모이고,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교류가 생긴다. 소녀시대 윤아와 티파니,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엠버, 샤이니 종현 등은 막내 레드벨벳을 보고 데뷔 때가 떠오른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강창민-규현-민호는 딸기탈을 쓰고 본인의 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댄스 멤버들은 곳곳에서 나타나 자신이 가진 퍼포먼스 능력을 자랑했다. 티파니와 키, 태민과 카이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SM타운 라이브의 특징이기도 하다.

SM타운 라이브에 대해 말하는 아티스트들과 스태프들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인 자신과 그들을 서포트하는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작곡가 유영진은 "그냥 음악이라기 보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쇼다.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는 음악을 하지만 큰 버라이어티쇼를 한 곡 안에 담아낸다고 생각하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시원은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으며 정창환 대표는 "캐치프라이즈를 'Right Next to You'라고 정한 건 일상 생활에 SM 문화와 연예인들이 함께 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일상에 SM 문화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도 'SM타운 더 스테이지'에서는 2007년 소녀시대라는 팀으로 확정되던 날 멤버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 2010년 10대였던 찬열과 2008년 중학생이었던 세훈 등 엑소가 데뷔하기 전 모습도 볼 수 있다. 막내인 레드벨벳이 지난해 처음 SM타운 라이브 참가를 두고 꿈을 이뤘다고 고백한 모습 역시 담겼다. SM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충분히 관람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SM타운 더 스테이지'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http://news.nate.com/view/20150813n07558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