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걸그룹' 소녀시대가 'PARTY'를 들고 6관왕에 올랐다. 데뷔 이후 무려 102번째 트로피다.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는 빅뱅, 걸스데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팬(소녀시대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1위 타이틀은 이번이 무려 102번째다. 'PARTY'로 컴백한 뒤 17일 KBS 2TV '뮤직뱅크'로 100번째 트로피를 거머쥔데 이어 오늘 트로피를 추가해 102번째를 기록했다.
소녀시대의 컴백은 이번 역시 강렬했다. 신곡 'PARTY'는 7일 공개와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찍더니, 차트 최정상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다. 공개 35시간만에 586만4631건의 조회수(9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했고, 19일 현재 1500만건을 돌파했다.
대중적인 사운드, 계절잠을 잘 살린 컨셉트 등 소녀시대 나름대로 '꼭' 필요한 성공을 위한 만든 장치들이 대중에게 잘 먹혀들었다. 이로서 여왕의 대관식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http://news.nate.com/view/20150719n1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