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과 스무살 차이, 오히려 더 편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24)이 20살 연상의 배우 감우성(44)과의 연기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제작발표회가 이재동 PD, 배우 감우성, 이준혁, 장신영, 수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영은 "나이 차이가 오히려 더 편한 것 같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더 편하다"며 "선배라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 만남부터 내게 말을 잘해주며 여러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90년생인데 (감우성이)내게 '드라마 끝나는 90년산 와인을 따주겠다'고 약속했다. 시청률에 상관없이 한 약속이다. 그 약속 하나 믿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마 드라마를 보면 '케미'(두 인물 간 어울림을 의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이 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진 남자 강동하, 수영이 심장 이식수술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를 맡았다. 이준혁이 동하의 동생인 심장전문의 강동욱, 장신영이 동욱의 옛 연인 배지원을 연기한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 맞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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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20살차 감우성, 편해서 케미 자신있다"

 

[OSEN=표재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20살 연상 배우 감우성과 '내 생애 봄날'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케미스트리(조합)을 보여주는데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수영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20살 나이차이가 나는 감우성과의 로맨스 연기가 가능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이어서 어려울 수 있었는데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드라마가 끝나는 날 1990년생인데 1990년산 와인을 따주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하나 믿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보면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수영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시라노 연애 조작단'에서 첫 주연이었다. 여자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 때문에 연기가 편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지난 후 다 내려놓고 배우와 호흡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다보니 편하게 되더라. 내가 이끌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배우들에게 의지를 하게 됐다. 현장에서의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자신에게 심장을 준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이끌리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94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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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수영 "지상파 첫주연 부담 크다..배우는 중"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영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는데 부담은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부담이 컸다"며 "하지만 감우성 선배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부담을 내려놓고 의지를 갖고 첫 촬영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같이 촬영 하면서 많이 배운다는 느낌으로 하니까 마음도 편하고 선배님이 많이 배려해줘서 처음보다 부담이 많이 없어졌다"라며 "첫방송 전까지는 괜찮은데 방송 후 다시 부담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열심히 계속 봄이 역할에 빠져서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 멜로드라마를 다수 연출했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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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 드라마 끝나면 90년산 와인 따주겠다 약속"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새 드라마 인연에 대한 감격과 기쁨이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주인공 이봄이 역을 맡은 최수영은 "처음 대본을 보고 느낀 것은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만큼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무작정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역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 처음 감독님을 뵀고, 큰 역할이 아니더라도 하게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인연이 닿지 않은 작품들도 있었고, 올해는 더 인연이 닿는 작품이 없나 생각도 했는데 '내 생애 봄날' 감독님을 뵀을 때, 제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어디서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한 말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수영은 "그런데 감독님이 콘서트 투어 끝나고 봄이를 준비하면 되겠네라고 하시더라"며 "그렇게 내게는 제목 그대로 봄날 같은 작품인 것 같다"며 감격어린 발탁 소감을 이야기 했다.

또 최수영은 첫 지상파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오는 부담감과 관련, "전작(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홍일점이었는데 나머지 배우분들과 어울리며 극을 이끌어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니 연기에도 나오고 편하지가 않더라"라며 "그래서 이제는 다 내려놓고 현장에서의 호흡에 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수영은 "내가 이끌어야 한다, 잘 해야한다는 부담보다 아직은 상대배우에게 의지를 하는 편이다"며 "그러니 (감우성과의) 나이 차이도 오히려 더 편하다. 선배님이어서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첫 만남부터 편하게 이야기해주셨고, 제가 1990년생이라는 이유로 드라마가 끝나는 날 90년산 와인을 따주겠다고 약속해주셨다. 시청률에 상관없이 그 약속 하나 믿고 하게 됐다. 즐겁게 하고 있다"며 상대 배우 감우성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운명적인 멜로를 그린 이야기다. 감우성의 4년 만에 복귀작이자,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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