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야외촬영 현장 "서로 배려·소통"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배우 감우성,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촬영장 모습이 3일 공개됐다.

감우성과 수영은 극 중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되는 강동하와 이봄이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감우성과 수영이 함께 연기하는 건 처음이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열심히 소통하며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며 "두 배우의 노력하는 모습에서 더욱 아름다운 '케미'(두 인물 간의 어울림을 의미)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col.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9030831331112&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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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최수영, 대본 열공 포착 '진지+다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최수영이 함께 대본을 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또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두 배우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감우성과 최수영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내 생애 봄날'에서 가슴이 이끄는 운명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게 될 강동하와 이봄이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감정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최수영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설명하는 감우성과, 이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최수영.

우도의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소통하는 두 배우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써나가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유가 있다. 감우성에게 '내 생애 봄날'은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12년만의 MBC 복귀작이다. 또 최수영에겐 공중파 첫 주연작이다.

"아름답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가 녹아들어간 작품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두 배우가 입을 모으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감우성과 최수영이 함께 연기하는 건 처음이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열심히 소통하며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며 "두 배우의 노력하는 모습에서 더욱 아름다운 케미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내 생애 봄날'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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