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소녀시대 히트곡 'Oh'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강인은 지난 8월 15일 방송된 강소위성 TV '최강천단'에서 특별 MC로 합류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는 중국 팬들이 뽑은 히트곡 맞추기 게임에서 'Oh'와 '소원을 말해봐'가 2위로 선정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2위 곡으로 'Oh'가 선정됐고 문제를 맞춘 멤버와 MC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인 역시 2위에 'Oh'가 선정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채 "제가 소녀시대 'Oh'를 1년 10개월 동안 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강인은 "군대에 있을 때 기상 송이 이 노래였다. 원래는 노래가 바뀌어야 하는데 워낙 노래가 히트하다 보니깐 이등병 때부터 병장 때까지 노래가 바뀌지 않았다. 나중에는 정말 도입부만 들어도 눈이 저절로 떠졌다"며 군대 당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한편 '최강천단'은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으로 에프엑스 빅토리아, 슈퍼주니어M 조미, 조혜련, 전현무, 중국 방송인 펑위가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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