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세훈이 아이스버킷 릴레이에 동참했다.
세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호 형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로 인해 루게릭병뿐 아니라 여러 가지 병으로 아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부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동참을 해주셨으면 하는 분들은 '소녀시대' 윤아 누나, '초신성' 건일이 형, '엑소' 백현이 형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세훈은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욕조에서 서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후 바로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얼음물을 몸에 붓고 허리 숙여 인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의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백 달러를 기부하도록 돼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훈 아이스버킷 훈훈하다", "세훈 아이스버킷 물에 젖어도 꽃미남이네", "세훈 아이스버킷 얼음물에 기부까지 천사다", "세훈 아이스버킷 다음 도전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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