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선배들과의 무대, '드림스 컴 트루'다"

 

'최강 걸그룹' 소녀시대가 초기 히트곡 퍼레이드로 감동을 선사했다.

소녀시대는 15일 오후 5시부터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에서 초기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에게 첫 인사했다.

소녀시대는 순수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나타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를 먼저 선보였다. 멤버들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순수하고 풋풋하게 안무와 노래를 소화했다.

 

올해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심했던 소녀시대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라고 물은 뒤 "SMTOWN 라이브가 매년 여름하다보니, 여름하면 이 콘서트가 떠오른다. 연습생 시절에는 선배들과 이런 공연에 서는 것이 꿈이었다. '드림스 컴 트루'다"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는 이어 미니 3집 타이틀곡 '훗'과 정규 1집 후속곡 '키싱 유'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국내 제일의 가요 기획사 SM 아티스트들의 축제, 'SMTOWN LIVE'가 네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물론 화려한 축제의 서막은 서울에서 열었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5000여명의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가수들이 나올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만큼은 동방신기의 팬도, 슈퍼주니어의 팬도, 엑소의 팬도 'SMTOWN' 하나로 묶였다.

SM 소속 15팀(솔로 포함)이 참여해, 한국은 물론 프랑스·중국·일본·미국·영국·러시아·호주·태국·싱가포르·독일·베트남 등 전 세계 22개국 이상의 팬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서울 공연의 열기는 일본 도쿄에서 이어진다. SMTOWN의 월드투어는 10월 4~5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http://isplus.joins.com/article/812/15546812.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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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콘서트, 소녀시대 "SM 가족, 동경하던 선배들과 한 무대 기뻐"

 

소녀시대가 SM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SM TOWN LIVE WORLD TOUR in SEOUL'(에스엠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서울)이 개최됐다. SM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SM ROOKIES 등이 무대를 꾸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SM 콘서트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데뷔 싱글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로 무대에 올랐다. 소녀시대 수영은 "덥기도 한데 팬들의 열기가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여름하면 SM 타운 라이브 콘서트가 생각난다. 매년 하다 보니 여름하면 딱 떠오르는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 유리 역시 "오랜만에 SM 가족들과 만나 신난다. 동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dream come true'다"며 SM 타운 콘서트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SM 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 2011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최초 단일 브랜드 공연을 펼쳤다. 오는 10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http://reviewstar.wowtv.co.kr/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99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