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소녀시대 서현은 외모도 아름답지만 마음은 더 고왔다.

서현이 지난 3일 루게릭 병으로 투병 중인 전 농구 코치 박승일을 위로하기 위해 그의 병실을 방문하고 함께 기념샷을 촬영했다.

박승일은 서현이 다녀간 뒤 "소시 막내 오늘 어머니와 같이..."라는 내용의 제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서현은 박승일 선수에게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앨범과 DVD플레이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과 촬영을 하는 박승일의 표정이 어쩐지 행복해보인다. 박승일과 소녀시대의 인연은 남다르다. 박승일은 지난달 말 열린 소녀시대의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방문해 멤버 전원과 함께 기념샷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 수개월 전에는 수영이 배우 신세경이 함께 병실을 방문해 박승일 선수의 볼에 뽀뽀를 해주는 등 뭇 남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시대는 역시 천사", "서현은 얼굴도 마음도 예쁜 천사", "소녀시대의 선행은 쓰나미급 감동", "이런 예쁜 모습을 보여주니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승일 팬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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