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이효정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최고의 패셔니스타에 등극했다.


9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TV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최근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비교, 하지원 아이유 등을 제치고 티파니가 1위를 자치했다.


티파니는 지난 달 20일 제 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러프한 락시크룩을 컨셉트로 블루톤의 미니 드레스와 블링블링한 가죽 라이더 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티파니는 도발적인 레드 립스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차도녀 변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와 경합을 벌인 패셔니스타 후보로는 화이트 드레스로 소녀다운 매력을 뽐낸 아이유,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패션을 그대로 재현한 시크녀 하지원, 어깨를 활짝 드러낸 블랙 미니드레스를 선보인 베이글녀 서우를 비롯해 조여정, 홍수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엄친딸 이인혜의 숨겨진 뷰티 노하우 공개한다. 또한 사복 패션 종결에 나선 상큼 걸그룹 쥬얼리의 스타일 도전기 등 핫한 트렌드 정보가 방송된다.


이효정 기자 hyoju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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