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SM 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들이 2010년 음반 판매량에서 강세를 보였다.


가온차트 2010년 결산 시상식 및 2011년 비전 발표회가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한국프레스클럽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가온차트에서 공개한 2010년 음반판매 탑 20 리스트에서 남성그룹 슈퍼주니어는 '미인아(BONAMANA) The 4th Album' 200,193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소녀시대의 'Oh!' '훗' '런 데빌 런'이 각각 2,3,4위를 차지했으며, 샤이니 또한 6위에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SM 소속 가수들은 음반판매량 상위권 순위 차트에서 30%이상을 장악하며 음반 시장 속 높은 입지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지나 강승윤 이승철 등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수들을 비롯해 음악산업계 주요인사, 언론 방송매체 기자,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온차트 측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지난해 온오프라인 음원 음반 판매량 순위와 함께 온라인 차트 상세 데이터(차트지수) 등을 공개했다.


가온차트는 국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성을 담보할 공인된 차트가 필요하다는 가요계와 음반업계의 의견을 수렴,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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