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예나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나는 솔로클럽의 회장"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에 방송됐던 MBC every1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의 '우리 미팅했어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민은 도시락 데이트 도중 가수 주(JOO)가 "오빠는 이상형이 누구에요? 혹시 지금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성민은 자신의 이상형을 "키 작고 피부 좋은 여자"라고 말하면서 "지금은 여자 친구 없어서 솔로클럽 회장이고 회원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주는 계속해서 성민에게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몇 명이에요?"라고 물어봤고 성민은 난감해 하면서 "노래를 불러주면 얘기하겠다"라고 말을 돌렸고 이에 주는 자신의 히트곡인 '남자 때문에'를 '성민 때문에'로 개사하는 센스를 발휘해 노래를 불렀다.

한편 성민과 주 커플은 이 날 데이트를 즐긴 커플 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와의 커플에 실패한 영욱은 이 모습을 보고 데이트 현장에 난입해 데이트를 방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슈퍼주니어 성민과 주(JOO)의 귀엽고 깜찍한 데이트를 감상할 수 있는 MBC every1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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