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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소시 티파니 "태연 솔로곡 처음 듣고 눈물 펑펑"

솔로 활동에 나선 걸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태연의 솔로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태연은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발매를 앞둔 첫 솔로 앨범 'I'의 수록곡을 차례로 들려줬다. 이날 티파니는 즉석 전화 연결을 통해 태연을 응원했다.

태연은 "티파니가 곡 녹음이 끝난 최종 버전 들려주니까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수도꼭지가 열린 줄 알았다.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똑똑 떨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태연은 이날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을 공개하기 앞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녹음한 곡"이라며 "한 곡을 이렇게 많이 녹음하기 처음이다. 그만큼 완벽하게 해보고 싶었던 곡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노래를 통해)뽑아냐야하는 것은 자연스러움이었다. 자연스러움이 묻어나기 전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평생 애착이 갈만한 노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연은 오는 7일 0시 첫 솔로 앨범 'I'를 공개한다.

http://news.nate.com/view/20151006n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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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태연 솔로곡 듣고 눈물+콧물 흘렸다…수도꼭지 열린 줄"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태연의 노래를 듣고 멤버 티파니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태연은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태연 아이 컨택'을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멤버 티파니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태연은 티파니에 "너 울었잖아. 티파니가 제가 녹음 끝난 최종 버전을 들려주니까 얘가 갑자기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제가 수도꼭지 열린 줄 알았다. 제가 눈물이 많지 않은데 강했는데, 태연이 노래를 듣고 거짓말 아니고 3분 30초 안에 눈물이 뚝뚝뚝 떨어졌다. 콧물 포함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 다 같이 있었는데, 태연이도 울었고, 다들 정말 감동을 받았다"라고 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중 솔로 첫 미니앨범으로 인사 드리게 된 태연이다"라며 "앨범이 나오게 된 기념으로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살짝 공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1006n5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