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이 공중파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1회에서는 심장이식 수술 후 해길병원 임상영양사로 사는 이봄이(최수영)와 그런 이봄이에게 심장을 기증한 윤수정(민지아)의 남편 강동하(감우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수정으로부터 심장이식을 받은 후 새 삶을 살게 된 이봄이 역을 맡은 최수영. 그는 두 번째 연기 주연작인 '내 생애 봄날'을 통해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해 tvN '시라노 연애 조작단'으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최수영은 어색한 연기력과 상황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 '내 생애 봄날'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 생명을 얻은 후 하루하루를 뜻 깊고 감사하게 살기로 한 이봄이와 최수영의 싱크로율이 잘 맞아 떨어진 것. 명량하고 쾌활한 캐릭터가 최수영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20세 차이를 보이는 감우성과 멜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5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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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봄날’ 수영 연기 OK! 수목극 강자 되나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통 멜로가 찾아왔다.

지난 10일 감우성, 수영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이 베일을 벗었다. 두 사람은 20살 나이 차를 극복한 의외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수영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연기돌에 대한 불식 시켜줬고, 감우성의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는 좋았다.

'내 생애 봄날'은 '세포 기억설'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이봄이(수영)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제 3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은 후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봄이는 그녀에게 심장을 준 여자의 남편인 강동하(감우성)와 거듭 인연을 맺었다.

'내 생애 봄날'에서 봄이와 동하는 운명에 이끌려 여러 번 만남을 거듭했다. 병원 영양사인 봄이는 동하가 운영하는 한 대형 마켓에에 들러 한우를 구매했고, 이 과정에서 얼굴을 붉히게 된 이들은 티격태격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동하는 봄이를 본 순간, 시선을 빼앗겼다. 봄이가 아내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음에도, 어쩐지 끌렸던 것. 첫 만남 후 두 사람명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렸다.

'내 생애 봄날'의 봄이는 자신에게 심장을 준 이의 신상을 알 수 없었지만, 이식 수술이 있던 당일 심장이 우도에서 온 사실을 알고, 막연히 제주도로 향했다. 그 곳에서 봄이는 또 한번 동하와 마주쳤고, 그의 두 아이들까지 우연히 만나게 됐다. 봄이는 동하의 두 아이가 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모습을 보고 돌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멀리서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에 의문을 느꼈지만, 동정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흥미로운 전개의 '내 생애 봄날'이 수목극 강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4&aid=000324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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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에게 버럭 ‘안정적 연기 눈길’

내 생애 봄날 수영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회에서는 물에 빠진 이봄이(수영 분)를 구해주는 강동하(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봄이는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사람을 찾기 위해 우도를 찾았고, 고깃집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강동하와 마주했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봄이는 자신이 차려온 음식을 바닷가에 내놓고 “고맙다. 이제와서 찾아와서 죄송하다.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제가 좋아하는 걸로 차려왔다”며 자신에게 심장을 내어준 기증자의 넋을 기렸다.

하지만 곧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강동하가 “내려와라. 거기는 해초가 많아서 미끄럽다”며 이봄이에 말했고, 이봄이는 자신을 주목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보고 민망한 마음에 괜히 강동하에 “내가 혼자 나갈 수 있다”며 손을 내미는 강동하의 손을 거절했다.

하지만 곧 바위에서 발이 미끄러진 이봄이는 강동하의 말처럼 바다 속으로 빠졌고, 이에 놀란 강동하는 한달음에 달려가 그를 건졌다.

강동하는 정신을 잃은 이봄이에게 인공호흡을 하며 “수정아. 정신 차려라”라며 죽은 아내의 이름을 불렀고, 곧 깨어난 이봄이를 들쳐 업고 보건소로 향했다.

깨어나 완전히 정신을 차린 이봄이는 자신을 구해준 강동하에 “아저씨가 겁 줘서 그런 거잖아요. 확 고소할 거에요”라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고, “내 가방. 제 가방 못 보셨어요?”라고 물어 사람들로부터 “서울 사람은 역시 다르다. 물 빠진 사람 구해냈더니 가방 달라고 한다”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내 생애 봄날로 지상파 드라마 신고식을 치르는 수영은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내 생애 봄날에 누리꾼들은 “내 생애 봄날 수영, 생각보다 잘 하더라.” “내 생애 봄날 수영, 연기를 곧잘 해서 놀랐다.” “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 “내 생애 봄날 수영,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45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