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이 작품을 연기하는 지금이 제목 그대로 봄날 같아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은 시한부 인생의 여주인공이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고,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인 남주인공과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멜로드라마다.

극중 수영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을 기증받고 임상영양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기증자의 삶을 대신한다는 마음에 두배, 세배의 열정으로 지독해 보일 정도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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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본업이 가수인 수영은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케이블채널 tvN '제3병원'(2012)과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2013)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수영에게 '내 생애 봄날'은 세 번째 주연작이자, 지상파 첫 주연 작품이다.

수영은 전작인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영블리'(수영+러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호평받았지만, 여전히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와 우려가 뒤따랐다.

하지만 수영은 이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최근 진행된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시선에 대해 속상해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있을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영향을 받진 않고 잘 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완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영은 첫 지상파 주연이라는 부담보다는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그는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제게는 이 작품을 연기하는 지금이 제목 그대로 봄날 같다. 현장에서 굉장히 배운다는 느낌으로 하니까 마음도 편했다. 첫 방송 후에 또 부담이 생길 것 같긴 한데, 캐릭터에 빠져서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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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수영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감우성은 "나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다. 그런데 수영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기대 이상이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내용의 흐름에 잘 적응하고 표현해준다. 지금까지 멜로드라마를 통해 연기 잘하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최수영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을 거의 못 느꼈다. 정말 잘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 생애 봄날'은 신세경 주연의 KBS2 '아이언맨', 크리스탈 주연의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며 수목극 3파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해 수영은 "세 드라마가 다 다른 장르다. 우리는 우리 드라마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확고하기 때문에 그런 스토리를 좋아하고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영은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 자리의 무게를 인지하고 노력하고 있었다.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에 주눅 들지 않고 잘 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완화시키겠다는 각오로 대중과 맞선 수영이 수목극 여왕으로 우뚝서며,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1&aid=000100206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