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써니, "수다 떨 듯 편하게 진행할 것" 첫 DJ 포부

 

[OSEN= 정유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수다를 떨 듯 편하게 진행을 하겠다'며 첫 단독 진행을 맡은 라디오 DJ로서 포부를 밝혔다.

써니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 MBC FM4U 'FM데이트 써니입니다'에서 선배 DJ 배철수의 축하 인사를 들은 후 "사실 배철수 선배님은 우리 아버지 활주로 밴드 후배다. 평소에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용돈도 주실 정도로 감사한 선배님이다. 앞으로 삼촌이라 부르고 따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배철수 선배님이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수다를 떨듯이 편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 단독 DJ로 첫 발을 내딛은 써니는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진행을 이어갔으며 청취자들 역시 그런 써니의 진행 실력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올해로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FM데이트'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맨 안영미가 고정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근형이 오는 13일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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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첫 라디오 DJ 소감 "떨리고 부담스러운 마음"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첫 단독 DJ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써니는 12일 오후 8시 MBC FM4U 'FM데이트'를 통해 첫 단독 DJ로 나섰다. 써니는 오프닝에서 "써니의 FM데이트"라고 인사를 건네며 말문을 열었다.

써니는 오프닝에서 "일상.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란 뜻이죠. 여기 방송국은 제 일상과 마찬가진데, 수 천번도 더 왔던 이 길이 왜 이렇게 떨리고 부담스러운 마음까지 들었을까요. 아마 이래서였겠죠? 아마 여긴 가장 중요한 제 일상이 되겠지만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에도 들어가는 곳이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다는 건 설레면서도 조심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라고 첫 라디오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써니는 레이디 제인의 뒤를 이어 'FM데이트' DJ로 전격 발탁됐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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