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소시·빅뱅·에일리..美성공할 10팀" 선정

 

 2012-05-22 18:07

 

 세계적인 미국 대중음악매거진 롤링스톤은 20일 '미국에서 성공할 것 같은 K팝 가수(The 10 K-POP Groups Most Likely To Break In America)'란 글을 올리고 K팝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했다.

 

 롤링스톤은 2NE1, 소녀시대, 원더걸스, 씨스타, 미쓰에이, 애프터스쿨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을 비롯해 빅뱅, 샤이니, 비스트 등 다양한 매력의 보이그룹을 톱10으로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이 10팀의 경력 등을 소개하며 미국에서 성공할 K팝 가수로 선정했다. 롤링스톤 측은 소녀시대 히트곡 '지'를 예로 들며 "9명 멤버들의 컬러풀한 의상과 짜임새 있는 안무와 감각적인 음악 등이 큰 매력"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많은 해외 팬들이 '지' 뮤직비디오를 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롤링스톤은 "K팝은 트렌디한 서양음악과 강한 에너지를 담은 일본의 J팝이 뒤섞여 있으며, 반복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라며 "비주얼과 퍼포먼스도 K팝의 인기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