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DJ, 소녀를 만나다. ♥
 
- 요즘... 정말 많이 예뻐졌어요.
- 일찍 와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네요.
- 사실, 비욘세보다 이 친구가 더 예쁘죠.
- 배가 고팠나봐요. 떡볶이을 먹고 있네요.
- 오늘은... 팥빙수를 먹고 있네요. 쩝...
 
요즘들어 철수DJ가 ... 부쩌억~~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는 그 소녀.  
 
너무 - 반짝반짝 눈이 부신
어딜가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귀엽고 깜찍하고 순수하고.
청정지역 천연암반수보다 더 깨끗한.
 
MBC라디오 DJ계의 공식 쌍큼이 -
 
탱.디.줴 -
(이 소녀는 도대체 우리와는 다른... 무얼 먹고 자랐길래 이리도 예쁠까요?ㅋ)
 
 
힘들었던 월요일 일과를 마치고 돌아갈 '소녀시대' 삼촌팬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시작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 중계방송이 생생히 전달되던 오늘 저녁.
 
 
팥빙수를 먹고 있던 태연양을 보고,
 
"팥빙수 맛있겠다" 고 슬쩍 한 마디 던진 철수DJ의 얘기를 들은 태연양. 
 
생방송 시작 전 부랴부랴... 스튜디오로 달려와
 
"철수아저씨, 이거 드시고 시원한 퇴근길 되시라고"
 
여유있게 한 개 더 사온 팥빙수를 살포시 내미네요.
 
아휴 - 뭘... 이런걸 다~
(얼굴만큼 곱디고운 마음씨... )
모처럼...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활짝 웃으시는건지...
역시 - 태연.  
 
얼굴에 만개하신 울이 철수DJ -
 
 
물론, 철수DJ가 이처럼 태연양을 격하게 아끼는 사실을 변함없으나...
 
이것으로 삼촌팬, 오빠팬들을 비롯해 어린 청소년 청취층을 확보하려는
 
20년 베테랑DJ의 티나는.. 의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핫. 하하하하
(친친패밀리들이여~ 컴-온!!)
 
이참에... 36살 나이 차이의 벽을 뛰어넘고,
일일 더블디제이 한 번 추진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