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소녀시대 보기만 해도 힘난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이 촬영장에서도 소녀시대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는 한 여름에 촬영되어 배우, 스태프 모두 무더위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현장에는 항상 드링크 음료가 준비돼 있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것은 소녀시대가 모델인 드링크 음료제로 그것을 받아 든 최민식은 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절부절 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한 차례 방송을 통해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를 부를 때마다 삼촌 팬으로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로 소녀시대의 열혈 팬임을 밝힌 최민식은 촬영장에서 소녀시대 드링크 음료제를 들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 그룹인데 어떻게 마실 수가 있냐. 마시는 것도 아깝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이 무더위에 힘이 난다.”고 밝혀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이 무더위를 잊고 촬영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소녀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소녀시대가 인기 넘버원이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