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SMTOWN LIVE WORLD TOUR 도쿄 공연에 15만명이 몰린다.

SM타운 콘서트가 9월 2,3,4일 일본 도쿄 심장부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 회 공연에 5만명이 수용 가능한데 3일간 15만석이 이미 매진된 상태.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고가의 암표가 거래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도쿄돔 공연을 연속 3일간 매진 시킨 전례가 없어 이슈가 되고 있다. 한 한류 관계자는 "일본 가수 중에서도 도쿄돔을 가득 채울 가수는 많지 않다"며 "SM타운 콘서트가 3일간 도쿄돔을 매진시켰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도쿄돔에서 공여을 가진 한류스타는 배용준 이병헌와 한류 4대천왕이라 불리는 이병헌 송승헌 원빈 장동건이 조인트 콘서트를 가진 것이 전부다. 이 때문에 SM타운 콘서트는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파급을 나타내고 있다. 당초 SM콘서트는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인해 콘서트가 9월로 연기됐다.

한편 SM타운 콘서트는 오는 10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다. SM에 따르면 SMTOWN LIVE WORLD TOUR는 오는 10월 23일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1만5,000석 규모로 열린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마이클 잭슨, 비욘세,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린 곳이자 전세계 팝스타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이다.

이에 앞서 SMTOWN LIVE WORLD TOUR는 지난해 9월 미국 LA Staples Center에서도 1만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 빌보드 지 BOXCORE 차트 Top 10에 오랐다. 관객의 70% 이상이 비아시아인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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