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송지원기자] "어쩌면 좋아, 몰라 몰라요"
금융파생상품 '키코(KIKO) 바로알기 시민참여 문화제'가 1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지(Gee)' 솔로 파트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보기 힘든 그녀의 깜찍한 라이브 무대 실수에 멤버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윤아와 제시카는 어쩔 줄 몰라하는 티파니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이날 콘서트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 민호, 태민 셋이 무대에 올랐다. 이밖에 백지영, 힙합그룹 리쌍, 박지헌, 노사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오(Oh)' '지'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화려하게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는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들에 판매한 금융파생상품 키코(KIKO)로 인해 우량중소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어 연쇄 파산되고 있는 현실을 국민들에 알리고 피해기업의 구제와 더 이상의 피해기업들이 생기지 않게 사태의 심각성을 국민들에 호소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어머, 갑자기 가사 생각이 안나네"

"어쩌면 좋아요~수줍은 나는요"




"몰라 몰라 몰라요"

"정말 못말리겠죠?"



"그래도 무사히 마쳤어요"

< 사진 = 송지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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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에서 틀리다니,,,

딴생각하고 있었죠 파니양??? ㅋㅋㅋㅋ

아님 일본판 Gee랑 잠시 헷갈렸나??

어쨌든 오랜만에 띨파니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