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투입된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의 첫데이트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우결' 커플로 첫 대면식을 가졌다. 이어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과 놀이공원에서 첫 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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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은 야외에서 데이트 장면을 촬영한 만큼 수많은 네티즌들의 목격담과 함께 이들을 찍은 사진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커플 머리띠를 착용하고 놀이공원을 누비고, 놀이기구를 함께 타는가 하면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선남선녀 아이돌 커플에 네티즌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이들은 벌써부터 정용화와 서현의 이름을 따서 '용서커플'이라는 애칭도 붙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막상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커플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드라마에서 막 튀어나온 주인공들 같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보니 첫방송이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결' 제작진은 "서현이 평소 남자에 대한 관심도 없고 바른 소녀 이미지가 강해 이같은 모습이 재미있게 보여질 것 같다. 첫 촬영에서는 정용화가 잘 이끌어줘서 좋은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앞으로 기대되는 커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촬영분은 27일 첫방송된다. '우결'은 기존 커플의 하차없이 조권-가인, 황우슬혜-이선호 등과 함께 당분간 3커플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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