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2AM 조권, 이승기, 2PM 닉쿤, 이용대 선수까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아는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최근 녹화에 소녀시대 멤버, 샤이니와 함께 출연했다.

윤아는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해서 가장 놀랐던 사람은 2AM 조권이다"면서 "방송에서 조권과 자주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좋아하는 내색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윤아는 "나중에 조권이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는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또 윤아는 "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연예인들 대부분이 실제로 만나보면 좋아하는 내색을 잘 하지 않는다"면서 "나를 이상형으로 말해주는 연예인들 중 내가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아는 누가 지목했을 때가 제일 기뻤냐는 질문에 "이승기"라며 "이승기는 평소 소녀시대의 이상형이었다"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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