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우성에 "또 뺏길까 겁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준혁이 감우성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5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욱(이준혁 분)이 형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강동욱은 강동하가 자신의 연인 이봄이(최수영 분)을 구하려다 칼에 다쳤음을 알고 응급실로 뛰어갔다. 이봄이는 강동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강동욱은 이를 보고 불안에 휩싸였다. 강동욱은 첫사랑을 형에게 빼앗긴 과거가 있다.
강동욱은 강동하를 치료하며 "봄이 어때? 마음에 들어? 우리 보는 눈 옛날부터 비슷했잖아. 나랑 결혼할 사람이 마음에 드냐"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강동욱은 강동하에게 "봄이 좋은 사람이야. 내가 못 가진거 많이 가졌다. 없는 것도 많다. 계산도 없고 꾸밈도 없고 철도 없고 겁도 없다"며 "난 아니다. 난 봄이처럼 용감하지 않아 겁이 난다. 또 형한테 뺏길까봐"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강동하가 "난 너한테 뭘 빼앗은 적 없다"고 말했지만 강동욱은 "알아. 나혼자 짝사랑했다. 그래서 더 겁난다. 형이 항상 나보다 나았으니까"라고 말했다.
강동하는 "넌 너무 심각하다"며 "나 맞선본거 알지? 괜찮은 분이더라. 잘 만나보기로 했다. 쓸데없는 걱정하지마라"고 동생을 다독였다.
한편 이봄이는 치료를 마친 강동하에게 메모를 건네며 "흑임자죽 끓이는 방법이다. 상처회복에 좋다. 내가 끓여드리면 좋은데 지금 조리실이 엉망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하는 "됐다. 나한테 아무것도 주지마라"고 냉정히 말한 뒤 돌아섰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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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우성에 선전포고 "최수영 빼앗지마"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준혁 감우성이 형제의 난을 시작할 전망이다.
2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5회에서는 강동욱(이준햑)이 이봄이(최수영)와 형 강동하(감우성)와 서서히 가까워지는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가 일하는 병원 식당 주방에 하누리온 탓에 거래를 빼앗긴 거래처 사장이 찾아와 횡포를 부렸다. 이런 그를 마침 병원에 온 강동하가 제지했지만, 거래처 사장은 칼부림으로 동하에게 상처를 입혔다.
봄이는 눈물을 흘리며 상처를 치료 받는 동하를 바라봤다. 멀리서 이를 목격한 동욱은 본능적으로 봄이의 마음을 알아챘고 불안감을 느꼈다. 동욱은 동하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본론을 꺼냈다.
그는 "봄이 어때? 마음에 드냐"며 "우리 옛날부터 보는 눈 비슷했잖냐. 봄이 많이 가졌지만 그만큼 계산도 없고 고민도 없고 철도 없고 겁도 없고 그렇다. 난 아냐. 봄이처럼 용감하지 않아서 겁이 나. 또 형한테 빼앗길까봐"라며 형을 사랑의 라이벌로 인지하고 있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동하는 "난 너한테서 뭘 빼앗은 적이 없다"며 동욱을 달랬다. 동욱은 "그래. 수정이 한 번도 내 여자였던 적 없다. 나 혼자 짝사랑했다. 형이 항상 나보다 나았으니까"라며 자신도 모르게 동하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하 역시 봄이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향후 동욱과 동하는 이봄이를 놓고 사랑의 라이벌이 될 전망이며 이에 시청자들의 긴장감 역시 고조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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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칼에 찔린 감우성 향해 '눈물 펑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다친 감우성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5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수영)를 돕다 칼에 찔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누라온으로 납품업체가 바뀌자 이전 거래처 사장이 해길병원을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거래처 사장은 이봄이의 머리채까지 잡았고, 이때 강동하가 나타나 "여자들만 있는 데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라며 말렸다.
이봄이는 "아저씨가 잘못해놓고 어디 와서 행패예요"라고 소리쳤다. 거래처 사장은 칼을 쥐어들고 협박했고, 결국 강동하는 칼에 찔려 피를 흘렸다. 강동하는 곧장 응급실로 옮겨졌고, 이봄이는 그를 바라보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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