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대결.

지난 시즌을 마친 이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행을 타진하면서 류현진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 성사 여부는 큰 관심사였다. 류현진이 내셔널리 소속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향하면서 추신수와의 맞대결은 시간 문제였을 뿐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결국 그 날은 28일(이하 한국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연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시내티는 중부지구 3위다. 1위 수성을 위한 다저스나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한 신시내티나 모두 중요한 순간에서 4연전을 치른다.

 

국내 팬들의 관심사는 양팀의 승패보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결과에 쏠려 있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임에도 8승을 올리며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다저스 선발진의 중심축으로 활약중이고 추신수는 신시내티로 이적한 이후 전반기 중반 무렵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이 각 팀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자 다저스 역시 이번 기회를 흥행과 연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4연전을 코리안 데이로 지정하고 29일 공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태연, 써니가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도 한다. 특정 국가의 선수와 팬을 위해 이 같은 규모의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단지 국내 팬들만의 관심이 아니라 구단 이벤트까지 만들어낼 정도의 흥행 카드다. 역대 13경기에서 국내 선수들간의 투타 대결이 있었지만 두 선수가 모두 팀의 핵심 전력인 상태에서 맞붙는 것은 처음이나 다름없다.

 

홈에서는 더욱 막강해지는 류현진과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신수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기대된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6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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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9일 다저스타디움에 뜬다…티파니 ‘패대기 시구’ 만회할까?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과 ‘추추 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의 28일 투·타 맞대결을 앞두고 다저스가 성대한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다저스와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는 25∼28일 다저스타디움 안팎에서 한류 축제인 ‘제2회 코리아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가장 큰 관심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등장이다.

한류의 주역인 소녀시대는 히스패닉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5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한 티파니의 인기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소녀시대는 29일 코리안데이에 참석, 태연, 티파니, 써니가 경기 시작 전 관중 5만 명 앞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르고 시구를 한다. 특히, 티파니가 지난 5월6일 시구 때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티파니는 당시 최선을 다해 와인드업을 했지만 아쉽게 공은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패대기 시구 굴욕을 당했다.

앞서 대형 태극기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한 전광판에는 싸이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인 ‘싸이 위키 코리아’가 상영된다. 경기가 끝난 후 관광공사는 다저스타디움의 기자회견장에서 류 선수와 소녀시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103042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