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생방송 중 무대에서 넘어질 뻔 한 아찔한 방송사고를 냈다.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1위후보로 오른 소녀시대는 무대에서 노래 'Oh!(오!)'를 멋지게 불렀다.

이 때 서현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파트를 마치고 옆으로 빠져나가다 그만 발을 헛딛어 넘어질 뻔 했다. 깜짝 놀란 서현은 "아앗!"하는 비명까지 질렀다.

다행히 서현은 넘어지지 않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 공연을 잘 마무리지었다.

서현의 귀여운 방송사고는 그대로 생방송 전파를 탔고, 방송이 끝나자 포탈사이트에 검색어로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외톨이야'의 씨엔블루, '죽어도 못 보내'의 2AM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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