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의 독점욕.

 

 

 파니가 약간 독점욕이 심해요.

파니한테 약간 애칭을 붙여줬었어요. 베이비라고.

베이비라고 불렀었는데, 제가 그냥 서현이한테 툭 그냥

'어, 베이비 알았어. 집에와.'

이랬는데 갑자기  파니가 도끼눈을 뜨더니 '베이비?!' 이러는거예요.

그러면서,

 '너 나한테만 베이비라고 하기로 했잖아.'

 이러면서, 마치 제가 애인한테 바람피우다 들킨 것 마냥.

 

 얼마전부터 신영씨와도 같이 청춘불패를 하기 시작했어요. 우리 써니랑.

그래서 다른 걸 그룹 멤버들이랑 정말 친해졌어요.

 근데 전 처음에 '친해질 이유는 없겠지?'라는 마음에 굉장히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막 통화도 하고, 자꾸 만나는거예요.

저는 이걸 전혀 티를 안 내고 있었는데,

 

 아뇨, 티 많이 나요.

 일단 콧김에서부터

 용콧김이... 막 나와요, 진짜.

 

신정환 : 써니양 누구랑 친해요?

 

 현아랑도 많이 친하고, 하라랑...

이래요.

 

신정환 : 티파니양은 왜 이런거 이해 못 해줘요? 

 

 이해합니다.

 뭔가 지금 분위기가, 사랑과 전쟁에 나와가지고...

 

 

 

 

 

 

 상상더하기 + 썬짱&자기야&바람피지마

 

써니가 말한 베이비 발언은 아마도 데뷔 초 티파니의 '바람피지마시오.' 발언의 원인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그때부터 써니와 티파니는 서로를 장난스럽게 자기야라고 불렀죠.

또, 써니는 티파니에게 베이비, 또는 티~ 라는 애칭을, 티파니는 써니에게 썬짱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요.

그렇게 매번 바람피지말라고 단속시키더니, 아직도 독점욕을 드러내고 있는 티파니가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출처 : http://blog.naver.com/sbea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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