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4 윤건의 꿈꾸는 라디오 MBC FM4U

 

 

DJ : 저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요 내일 8월 5일이 소녀시대 데뷔 2주년이라고~

 

소시 : 네~

 

DJ : 축하드립니다~

 

소시 : 와~

 

DJ : 여러 분들이 많은 질문 해주셨는데.. 2년차지만 아이돌그룹이라서 그런지~
       확확 달라진다~ ....변신하쟎아요? 근데 솔직하게 말해서~
       데뷔전과 비교해서 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자~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파니 : 저는 제 개인이 제일 많이 변한거 같애요.

 

DJ : 티파니씨~

 

파니 : 네.. 왜냐면 데뷔했었을때 굉장히 막내.. 제가 막내처럼 행동을 했고~
          되게.. 못났었어요~ ㅎㅎ

 

수영 : 더~ 맞아요 더 좋게 변했어요~ 성숙해지고~

 

DJ : 좋은쪽인거네요 오~ 그래요~

 

파니 : 절 좋아해요~

 

- 중략 -

 

DJ : 티파니씨가 제일 많이 변했다~ 그러면은 여러분들 생각할때 음.. 제발 좀 변해라?

 

소시 : 서현~ 막내~ 막냉이~

 

DJ : 서현씨?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해요?

 

서현 : 왜요~

 

써니 : 너무~ 한결같애요~

 

시카 : ....변한거 같은데~

 

파니 : 많이~ 변했습니다~

 

시카 : 네 많이 변했어요

 

파니 : 흔히 말하는 주현아~ 많이 컸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ㅎ

 

효연 : 저는 그게 아니라~ 제 소원이 막내랑 영화보는게 소원이에요~
          제가 한 한달전에 약속을 했어요 우리~ 저녁에 영화보러 가자~
          언니 저녁에 저는 계획이 있어서 안된데요~
          그럼 우리 조조보러 가자 아침 일찍~
          어~ 그건 생각해볼게요 하더니 오케이 했어요~
          근데 아직까지 안봐주더라구요~

 

파니 : 튕겨요 튕겨

 

DJ : 서현양 한마디해줘요~ 서운해하쟎아~

 

서현 : 죄송합니다~

 

소시 : 하하하하...

 

파니 : 니가 많이 변했구나~^^

 

DJ : 서현양도 나름대로 많이 바쁘거든~

 

수영 : 엄마 만나는....

 

서현 : 네.. 엄마를 자주 만날 시간이 없어서~ 좀 시간이 날때마다 언니들이랑도 같이~
          본적 있어요~ 몇번 있는데~ 어 제가 자주 취소를 하곤 했어요.. 좀..
          죄송해요 언니~ 다음에 꼭 보러 가요~♥

 

효연 : 으응~♥

 

소시 : 하하하하....

 

- 중략 -

 

DJ : 쟤가 어떻게 소녀시대가 됐지? 쟤가 어떻게 소시야? (이런 경우 있는지?)

 

수영 : 저는.. 없다~

 

DJ : 없어요?

 

수영 : 네~

 

효연 : 없다 재미없다~

 

소시 : 하하하하...

 

DJ : 수영씨 어쨌든 뭐~ 그럴수 있죠~ 제시카씨?

 

시카 : 저는요.. ㅋ~ 왜 그러세요~^^

 

DJ : 아니요 뭔가 나올거 같애서요

 

시카 : 아니요 저는 저요~

          왜냐면요 저는 이제.. 다른 아이들처럼 끼가 없어요 숫기가 없어요..
          그.. 낯가림도 되게 심하고~

 

DJ : 네.. 맞아요?

 

써니 : 어~ 이거 없다보다 더 재미없다~ 이거^^

 

소시 : 에이~ 에이~

 

시카 : 아.. 진짜에요~ 저는 그래서 말을 많이 하기까지 시간이 되게 많이 걸려요

 

DJ : 어 그래요~ 그럼 제시카씨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뭐에요?

 

시카 : 장.. 점.. 음.... 어~ 제 사람이면 끝까지 제 사람인거에요~ 끝까지 챙기고~ 네..

 

수영 : 우린 아직까지 니 사람이 아니구나~^^

 

파니 : 너~ 왜 싫어해~

 

수영 : 진짜.. 재밌자고 한 말인데 왜 분위기가 싸해! 왜 그래!! ^^

 

파니 : ....정말 끝까지 지켜주는 친구에요~

 

DJ : 제시카~?

 

파니 : 그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사람들이 못 참고 그냥 떠나간 분들이 많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끝까지 함께 있었으면 지금의....

 

시카 : 그게 아니라~ 아예.. 떠나갈 사람이 없어~ ㅋㅎ

 

파니 : 그래두~ 다른 사람들이 너와 함께.... 아닙니다~ 개인이 설명을..

 

DJ : 지금 둘이 진실게임하고 있는거군요~

 

파니 : 아닙니다~ 서로 아닙니다~

 

DJ : 지금 동갑이죠? 동갑?

 

파니 : 네~ 저희 동갑이에요

 

DJ : 친구..쟎아요?

 

시카 : 네~

 

DJ : 그러면은 친구면은 방송외에 쉬고 그럴때 친구들끼리 재밌는 에피소드 없어요?

 

효연 : 영화보러가기~

 

시카 : 너무나도 많아요~ 진~짜 웃겨요 얘네~
          정말~ 이렇게 세상에서 웃긴 사람 처음이에요~

 

소시 : 하하하하하....

 

시카 : 개그맨들 다 모아놨어요 여기~

 

유리 : 얘도 진짜 웃겨요~

 

시카 : 저는 진짜 안웃겨요 저처럼 안웃기는 사람이 없어요~

 

유리 : 얘는 안웃긴다고 하는데 다 웃겨

 

시카 : 웃기지마~ ㅎㅎㅎ

 

유리 : 나 진짜 부러워~

 

수영 : 제시카가 웃기자고 하면 안웃기는데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웃긴거에요

 

파니 : 타고난 개그~ 끼가 있지..

 

DJ : 본인은 모르는데 본인이 막 진지할때 재밌지 않아요?

 

소시 :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 중략 -

 

DJ : 살짝 빈정이 상한적 있다 유리양?

 

유리 : 저요? 이히히~

 

파니 : 유리~ 굉장히 소심합니다~

 

유리 : 왜 그래 나는 진짜 안 소심합니다~ 얘네들이 저한테 소심하다고 해서~

 

써니 : 지금 빈정 상했다~

 

유리 : 아하하하 아니 그게 아니라~ 한번 있었어요 뭐냐면~ 흐음..
          저는~ 노래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
          근데~ 노래 연습을 할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사실..
          잠잘 시간이 하루에 2시간 3시간인데~

 

소시 : ㅎㅎㅎㅎ

 

유리 : 야 웃지마....... 진짜~ 재미도 없는데..... 잘 들어~
          그래서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차 이동중에 연습을 했어요~
          근데 정말 연습하면 자~꾸 애들이 웃어요.. 전 진짜 나름 열심히 한건데~

 

효연 : 저는 유리가 개인기 연습하는줄 알았어요~

 

- 중략 -

 

유리 : 언젠간 열심히 해서 인정 받겠습니다~

 

시카 : 화이팅~♥

 

- 중략 -

 

DJ : 쌩얼이 반전이다~ 누굴까요?

 

- 중략 -

 

파니 : 네.. 티파니와 미영이라는 또 다른 멤버가 있습니다~

 

- 중략 -

 

DJ : 올해 초에 어디서 들었는데 한 인터뷰에서 각자 이상형을 밝혔다고~?
       지금 그 명단이 제 손이 들려져 있습니다~
       먼저 써니씨~ 착한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수영 : 야~ 너 진짜~

 

써니 : ㅎㅎ 착하구~

 

- 중략 -

 

파니 : 약간 착하면서 정말.. 정말 왕자님 이미지인 그런 남자..

 

- 중략 -

 

DJ : 자 다음에 효연양~ 키 크구 유머와 패션감각을 지닌 남자~

 

효연 : 예 근데 저는 솔직하게 썼어요..

 

수영 : 목이 멨어요 ㅎㅎ 솔직하게 썼는데 왜 목이 멨어....

 

효연 : 예를 들면~ 근데 이게 한분을 딱 꼽지 않고 욕심이 많아서~
          어느 분은 뭐 어깨~ 어느 분은 뭐 얼굴~ 이렇게 섞어야 되요~

 

DJ : 얼굴은 뭐 잘생긴 사람들 많으니까....

 

효연 : 저는 얼굴은 솔직히 얼굴은 그렇게~ 보지 않아요

 

DJ : 그럼 어깨?

 

효연 : 어깨는 넓~어야 되요

 

- 중략 -

 

DJ : 서현양~ 똑똑하고 예의바른 사람이요

 

소시 : 어머~~

 

DJ : 모범생 스타일 좋아하시는구나

 

파니 : 자기가 모범생이라

 

유리 : 근데 이상형이 자기의 모습과 많이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죠

 

소시 : 그렇죠~

 

유리 : 근데 서현이는 정말 비슷한거 같애요 정말 예의 바르고.. 현명하고..

 

DJ : 알겠습니다~ 유리양~ 자상하고 예의있는 남자... 좀 겹치네요 서현양하고?

 

유리 : 아 그렇네요~ 약간 비슷해요~ 근데 히히히~

 

- 중략 -

 

DJ : 자 그러면 태연양 이상형 한번 보죠~ 자상하고 똑똑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이요
       자 근데 자상하고 똑똑한거까진 알겠는데 융통성 있는 사람이라?

 

효연 : 센스있는 사람....

 

태연 : 그러니까 융통성이라는게 어.. 여러가지 상황이 닥쳤을때
          다 좀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고~ 좀... 너무 그..
          곧이곧대로만 형식적인 사람말고요 틀에 갇혀있는 사람 말고~

 

DJ : 그러면은 그렇게 될라면 보통 연륜도 있어야 되고 경험도 많은 나이 많은 사람....

 

태연 : 저는 나이가 좀 차이가 났으면 좋겠어요 사실~

 

DJ : 몇살까지 카바할수 있어요?

 

태연 : 저는 띠동갑도 괜찮아요~ 12살도 괜찮은데~
          제가 거기다가 요즘에~ 추가하는게 어깨 넓은 남자..분들이 그렇게....

 

- 중략 -

 

DJ : 윤아양 이상형 한번 보죠~ 자상하고 정 많구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요..

 

윤아 : 네.. 저는 또 제가 한가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부담스러우면 안되요

 

DJ : 어떤게 부담스러워요? 본인한테

 

윤아 : 음.. 어색하거나 되게 약간 좀 저랑 코드가 안 맞거나 하면 부담스러운거 같애요
          약간 좀 불편한 사이가 되게 싫어요

 

DJ :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남자가 좋다는거죠?

 

윤아 : 네.. 근데 그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있는것도 제가 느끼기엔 편해야 되요

 

- 중략 -

 

윤아 : 근데 너무~ 자상해도 안되요~

 

- 중략 -

 

DJ : 수영양 이상형 보죠~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남자요
       연예인 중에 오 딱 이렇게 구체적으로 김명민 선배님같은 스타일

 

수영 : 김명민 선배님은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DJ : 강마에

 

수영 : 빠져들거 같애서 쓴..거구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가 가장 매력적인거 같애요
          일 열심히 하는 모습 볼때 음.. 매력있고 열정적인 모습이.. 섹시해요~♥

 

- 중략 -

 

DJ : 제시카씨는 다니엘 헤니씨?

 

시카 : 어 근데요~ 이게.. 이거는 어디서..

 

DJ : 있을까요?

 

시카 : 다니엘헤니씨는요 그냥 한참 되게 빠져있었어요~
          저는 눈빛이 살아있는 사람~ 그리고 이렇게 강아지 같은 그런....
          뭔가 이렇게~  사랑해주.. 뭐 좀 좋아해주세요~ 이런 눈빛이~

 

윤아 : 저도 남자 볼때

 

시카 : 그쵸?

 

윤아 : 눈빛을 봅니다 눈빛

 

시카 : 저만 되게 이렇게 아껴주고 뭔가 해주는 그런....

 

DJ : 아.. 이상형은 다 알아봤는데 뭐 눈빛은 공통점이쟎아요
       여자들이 생각할때 목소리는 어때요?

 

시카 : 아 목소리는 진~짜 중요해요~

 

- 중략 -

 

파니 : (예전엔 배드보이 스타일 좋아했지만) 근데 많이 생각을 해보고~
          지금 딱 떠올랐는데 지금.. 믿음.. 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제가 어.. 사랑을 배웠기 때문에 그 사랑을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은게
          저의 이상형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와 같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그 사랑을 아는 사람과 같이 사랑을 하고 싶은~

<출처:헬로베이비>

 

DJ : 같은 곳을 바라보는~



090730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MBC FM

 

 

 

시카 : 다시 만난 세계 때는 운동화를 신었었어요~

 

신동 : 아 그래요~

 

시카 : 근데 이제 저희가 GEE 하면서 힐을 본격적으로 신기 시작했는데요..

 

신동 : 신으셨는데.. 사실.. 힘들죠?

 

시카 : 정말 힘들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힐을 안 신어요

 

신동 : 아 그래요~

 

시카 : 힐.. 그냥 모아놓기만하고 신진 않아요~

 

신동 : 모셔두는 용으로~

 

신영 : 아니면 힐신고 춤추다가 넘어진적 없어요?

 

시카 : 넘어진적..은 없구요 삐끗삐끗한적은 있구요 
          아니면 무대 사이로 거기 들어간 있어요

 

DJ : 오우~ 정말..

 

시카 : 예 그랬었어요.. 저는 되게 힘들어요.. 걸어다닌것도 힘들거든요
          그래서 항상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신고 내려오면 바로 슬리퍼로 갈아신어요

 

- 중략 -

 

신동 : 우리 제시카씨는 요리를.. 못하시고..

 

시카 : 할줄은 알아요..

 

신동 : 그래요 무슨 요리 할줄 알아요?

 

시카 : 저는.... 어.. 글쎄요 볶음밥?

 

신동 : 볶음밥~ 어떤 볶음밥?

 

시카 : 여러가지ㅎ 하하하~ ................
          참치도 넣고~ 김치도 넣고~ 이런것도 있고 아니면 파프리카

 

종현 : 근데~ 신영누나가 너무 웃으시는데?

 

시카 : 신영언니는 제꺼 먹어본적 있지도 않으면서~

 

신영 : 아~니~ 먹어본적은 없지만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쟎아요
          상한 떡을 저한테 먹였다니까..

 

일동 : 하하하하~

 

- 중략 -

 

신돋 : 정말 잘자요?

 

신영 : 잘~ 자요

 

시카 : 어.. 많기도 많구요 아침잠이 그렇게 많아서 절~대 못일어나요

 

신동 : 아~ 그래요~?

 

시카 : 제가 요즘에 고생을 하고 있어요 진~짜

 

신영 : 아침에?

 

시카 : 새벽에 스케줄 나가니까~

 

신동 : 가만 생각해보니까 항상 미용실에서~ 제시카씨를 볼때면
          항상 처녀귀신이 이렇게 나와있는....

 

일동 : 하하하하

 

신동 : 어느 순간 나갈때 보면 이제 제시카씨 되서 오빠 안녕~ 그때야 인사를..

 

시카 : 아니 근데 제가.. 거의 메이크업하고 헤어하는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신동 : 조는 중이라서? ㅎ

 

시카 : 네~ 그리고 이제 차에 탈때 즈음에~ 이제 정신이 들어가지고
          그때쯤에 이제 오빠를 보고 인사를 하는거죠

 

 

 

 

 

 

 

 

 

 

 

 

090728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MBC FM4U

 

 


명수: 야~ 일단 뭐 냉면이 잘 되고

 

시카: 네에~

 

명수: 제시카양과 이렇게 또 제가 인연이 되가지고 함께 노래하고
          함께 방송할수 있다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시카: 네~

 

명수: 상당히 영광스럽고 기뻐요

 

시카: 어~ 제가 영광스럽죠~ 제가 감사하죠

 

명수: 아유~ 예 이제 그런 얘길 하면 어떡해요 자주했어야 하는데..

 

시카: 아흐..흐~

 

명수: 제시카양 말듣고~

 

시카: 허~ 네~

 

명수: 저 뭐 티파니라든지 우리 태연양.. 많은 그 멤버들은 어떤 얘기를 합니까?

 

시카: 어.. 멤버들은 이 노랠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저희 녹음했었을때부터~
          계속 따라부르고 벨소리도 다운받고~ 너무 응원해주고 있어요

 

명수: 배아파하거나 그런건 없나요?

 

시카: 저희 진짜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

 

명수: 아 내가 명수오빠랑 해야 되는데 너무 아깝다 뭐 이런..

 

시카: 자꾸 그런식으로 얘기하시니까~ 그런거죠 저희는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명수: 그렇습니까?

 

시카: 네~

 

명수: 안보이는 곳에서는 할거에요 다 사람인데~

 

시카: 하하하~으ㄲ 아이고~

 

 

 

 

 

 

 

 

 

 

 

090718 스타골든벨 KBS2

 

 

MC2 : 제목이~ 소원을 말해봐에요~
         근데 정작 우리 소녀시대분들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시카씨부터~

 

시카 : 저는 잠이 부족해요..ㅎ 그래서 1시간 자면 10시간 잘수있는 그런 약

 

유리 : 저는 제시카의 소원을 들으니까~ 제 소원도 생각이 났어요

 

MC1 : 예 뭐에요? 뭐에요?

 

유리 : 딱 떠오른건데 제시카를.. 1번 깨우면 5번 깨운 효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동 : 하하하하....

 

- 중략 -

 

MC2 : 써니씨는 어떤 소원 빌고 싶으세요?

 

써니 : 저는 소녀시대중에 키가 제일 작아서요 키가 좀 컸으면 좋겠어요

 

- 중략 -

 

MC3 : 태연씨 소원은 뭐에요?

 

태연 : 그냥 제가 지니가 됐으면 좋겠어요..

 

- 중략 -

 

MC1 : 효연씨는 무슨 소원.. 가지고 싶어요?

 

효연 : 저는~ 다같이 멤버들하구~ 이렇게 사람들 없는곳에~
          딱 9명만 있는 그런 자리로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090718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KBS2

 

 

MC3 : 요번에~ 앨범을.. 녹음하면서~ 코러스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다~?

 

태연 : 동화라는 곡이 있는데 진짜 제목 그대로 동화속에 나올법한 그런 멜로디에요~
           너무나 막 어린이들이 막 생각나고 그런 곡인데.. 뒤에 후렴부분에 보면은
           다 같이 마치 뭐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부르는거 같은 그런 후렴부분이 나와요..

 

MC1 : 그럼 어린이합창단을 섭외했어요?

 

태연 : 섭외를.. 못했어요~

 

MC3 : 그럼 누가?

 

태연 : 저희가 자체적으로다..

 

파니 : 한명당 5명을 맡아서..ㅎㅎ

 

태연 : 어린이 흉내를 내면서..

 

수영 : 작곡가분이......... 주문을 하세요~  이젠.. 지금은 뭘 하냐면 어..
           약간 좀 부잣집 남자앤데 새침하고 마마보이같은 목소릴내봐~

 

MC3 : 디테일하다~

 

- 중략 -

 

파니 : 미국에서는 한복을 잘 안입는데.. 제가 표정이 유난히 해맑쟎아요~
          한복을 입는 날에는 돈받는 날이다~ ㅎ 한복만~ 입는다고 고집했었어요~

<출처:샴페인>

 

090411 던파라디오

 

 

태연 : 방송이 없을때~ 소녀들이 개인적으로 하는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뚜둥~
          자 제시카?


시카 : 저는~ 어~ 쇼핑도 하고요 영화도 보러 다니고.. 어~

 

태연 : 혼자요? 
          참 혼자 잘 돌아다녀요~ 제시카는~ 위험한데~

 

시카 : 저 혼자 책보러도 많이 다니구요~ 네.. 그래요

 

태연 : 막내 서현이는요?

 

서현 : 어.. 저는 이제 연습할 때도 있고요 책을 읽는다든지.. 네..

 

- 중략 -

 

유리 : 저는요 자전거 타러 많이 나가거나 여과 활동을 즐기는데~
          멤버들과 같이 운동도 하러 다니구~ 산에도 가구~

 

태연 : 부모님이랑 산에 가는거 봤어요~

 

유리 : 에~ 좋아해요~

 

태연 : 확실히 운동을 좋아하는거 같애 유리는~

 

- 중략 -

 

태연 : 방송중에 심하게 실수했던 적이 있는가?

 

- 중략 -

 

유리 : 아.. 저는 한번은 운동화 벗겨진 적도 있구요 구두 벗겨진 적도 있구요~
         그리고 또 한번은 나방이~ 그때 기억나죠? 나받이 무대 위에서 펄럭펄럭거려서
         피하느라구.. 표정관리는 하나도 못하고~ 소리지르구~

 

서현 : 저는 저번에 태국에서 열심히 할려구 했는데~ 무대가 살짝 좁은 관계로~
          제가 뒤에 있었는데요 키싱유를 했어요~ 
          아 이제 열심히 해야지~ 막~ 이렇게 의욕이 넘쳐서 하고 있는데~
          줄이 너무~ 뒤로 쏠린거죠~

 

태연 : 그 무대가 너무 좁았죠~

 

서현 : 네~ 근데 뒤에 이렇게 층이 있었어요 계단같이.. 층이~
          아주 벌러덩 넘어져가지고 버둥버둥~ㅎ 창피했어요~

 

태연 : 그 영상이 근데 태국 뭐 중국  한국 일본까지 퍼졌다는 소문도 있어요 ㅎ
          서현이 엉덩방아 찐 그 영상이~ ........얼마나 아팠을까?

 

서현 : 아픈거 보다는 창피했어요~

 

태연 : 그래도 막내니까 귀여워요~ 그죠

 

서현 : 감사합니다~

 

태연 : 이제 몇년만 있으면 안 귀여울수도 있어요~^^
          자~ 제시카는요?

 

시카 : 저는 가장 최근에 실수를 했는데요 막방을 했는데~ 
          막방에서 제가 너무 긴장을 했는지~ 춤을 다 까먹은거에요~ 
          그냥 머릿속이 그냥 하얀 백짓장이 되가지고~
          저때문에~ 멤버들이~ 두번씩이나 다시 했어요~

 

태연 : 아~ 안무를 틀려가지구~?

 

시카 : 안무를 자꾸 틀리고 그래가지구.. 
          컨디션 안좋은 멤버들도 많았는데 미안했구.. 
          아직까지도 지금 참~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어요 ㅎ

 

태연 : 안무 틀린 경험은 뭐 한번씩 다 있쟎아요~

 

유리 : 가사도 틀리곤 하는데 뭘~

 

태연 : ㅎㅎ 유리가 말하니까.. 왜 이렇게 가슴에 와 닿지?

 

시카 : 감싸주고 싶다~

 

태연 : 그러니까ㅎㅎㅎ
          저는~ 저 태연은~ 어 정말 제일 기억에 나는 실수하면 사탕날린거~ 그거에요
          저 방송에서 말을 많이 했는데~ 키싱유 무대하면서 사탕을 이용했쟎아요
          소품으로~ 근데 이걸 돌리다가 안무하다가 휙~ 날려가지고 
          기사 사진에도 나왔던~ 그런 실수담이 있습니다~

 

<출처:화수은화>

 

 

090129 두시탈출 컬투쇼 SBS 파워FM

 

 

DJ1 : 제가 얘기듣기로는 식성이 가장 좋다고 알고 있어요~ 멤버중에

 

소시 : 혼자 고기 2인분을 혼자 식당에 가서~

 

DJ1 : 근데~ 살이 안쪄~

 

- 중략 -

 

수영 : 그 얘긴하지말자 알았어~

 

소시 : 혼자 찾아가서 고기 2인분을 시켰어요 삼겹살을~
          집에서 먹은것두 아니구 된장찌개같이 추가해서~

 

수영 : 아 그때 운동 끝나고~ 택시타고 가기 좀 그래서 걸어갔어요
           그런데 하필 거기가 고기집 거리였던거에요~ 냄새가 너무~ 고소한데~
           그 전날부터 제가 고기고기 노래를 불렀거든요~
           근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제 옆에~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밖에서 슬쩍봤는데
           1인분에 5천원밖에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들어갔는데 1인분은 또 안된데요
           그래서 2인분 시켜서~

 

DJ2 : 택시비로 고기를 먹었군요~

 

일동 : 하하하하..

 

DJ1 : 혼자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 여자 수영이었습니다~

 

- 중략 -

 

DJ2 : 효연양~

 

효연 : 네 안녕하세요~♥

 

DJ1 : 춤 진짜 잘춰 춤....

 

효연 : 네~ 감사합니다~

 

DJ2 : 제가 얼마전에 압구정 거리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효연양이 네일샵인가 어디서 나와서 바로 밴을 타고 휭 가는걸 봤어요~

 

효연 : 어 맞아요~

 

DJ1 : 그때 어디 갔었어요?

 

DJ2 : 사무실 가는 거였죠?

 

효연 : 아 스케줄 스케줄 가고 있었어요

 

DJ1 : 스케줄 스케줄~ 스케줄 두번 했군요~^^

 

일동 : 하하하하..

 

효연 : 스케줄 하고나서....... 그때 손톱이 부러져가지고 보정받고 바로..

 

- 중략 -

 

DJ2 : 다들 멤버가 그 네일샵 다니는거에요?

 

효연 : 아니에요 저흰 다 따로 따로 다녀요

 

DJ2 : 한번에 다 가면 관리해주는 사람이 3명밖에 없으니까~

 

효연 : 그러니까요~ 안되요..

 

 

 

 

 

 

 

 

 

 

 

090120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MBC FM4U

 

 

DJ : 그 혈액형이 뭐에요?

 

유리 : AB형입니다~

 

수영 : 유리의 화냄에 1-2-3단계가 있어요~
          예를들면 잘 관찰을 해보면 재밌는 애에요
          화나면 자기한테 주문을 걸어요 유리야 괜찮아~ 참아 참아~
          두번째 눈치를 봐요 그 사람의 눈치를 쟤가 화났는지 아닌지~
          한번은 화났을때 아 쟤(유리) 화났다 하면 딱 보이거든요
          이러면 화난 사람한테 얘길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타이밍을 노리죠
          이렇게 딱 쳐다봐요

 

일동 : 하하하하하....

 

DJ : 째려보고~ 한숨 쉬고^^

 

수영 : 계속 이거를 열대번을 해요 그러다가 이제 결심했어요
          저기 누구야 나랑 잠깐 얘기 좀 할까 그때부터 이제 시작이에요
          너가 나한테 그랬쟎아 그래서 난 이게 화났고 이렇게이렇게해서 난 이게 화났어

 

DJ : 굉장히 논리적으로~ 변호사스타일로~

 

수영 : 자기가 질까봐 정리를 일단 하고....

 

파니 : 아니야 유리야 나는 이게 아니었고 아니야 잠깐만 내 얘기부터 다들어보고 말해
           여기서 기분이 상했고 알았지? 넌 뭐야?

 

써니 : 유리가 정리를 상대방이 말을 할거에 대한 대처를 정리를 안하고
           일단 자기가 화난거를 얘기하는거 까지만 정리를 해요~
           상대방이 뭐라고 하면 말을 못해요 그 다음에 기다려봐~

 

수영 : 심지어 적어놔^^

 

일동 : 하하하하..

 

- 중략 -

 

파니 : 저희 율이 굉장히 귀엽죠~

 

DJ : 근데 이런 친구들이 대신 친구를 위해서 남과 다툴때 정말 필요한 친구죠

 

파니 : 그쵸 소녀시대의 변호사죠~ 자랑스러워 유리야 걱정마~

 

유리 : 니네 언제 봤냥~ ㅎㅎ

 

 

 

 

 

 

 

 

 

 

 

 

 

090116 최화정의 파워타임 SBS FM

 

 

DJ : 소문때문에~ 너무 억울해서 가슴앓이한적 있다 하나둘셋!

 

소시 : 예스!

 

DJ : 아 그렇군요 사실 그런거 없으면 핫한 사람이 아니죠~

 

수영 : 연예인이라면은 누구나 다..

 

DJ : 그럼요~ 뭐 어딜 고쳤데드라~ 뭐 몹쓸 습관이 있데드라 뭐 놀았데드라~
       누구랑 사귄데드라~ 뭐 다 이런거죠~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마음 아파봤어요?

 

써니 : 근데.. 저희가 워낙에 그런거를 막 가슴에 담아두고 막 밤낮없이 생각하고 막
          아우! 어떡해 어떡해 이러는 타입이 아니라요~

 

DJ : 그럴 시간도 없죠 흠흠흐음~

 

써니 : 쪼끔 막 아후~ 그거 아닌데~ 아 진짜 억울해~ 이러다가 또
          잊어먹고 그러는 성격들이거든요

 

시카 : 저는요~ 그게 한번 이렇게 음.. 계속 쌓이고 쌓이다가 한번 폭발한적이 있어요
          저는 되게 담아두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밖으로 표출하지는 않아요~

 

DJ : 무슨 소문이 있었는데요? 무슨.. 뭐였는데요?

 

시카 : 아~ 저는 막 되게 어렸을때~ 이상하게 찍힌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
          제가 막 성형수술을 했다고~ 근데 성형수술을 했으면~
          이렇게 눈이 저처럼 이렇게 짝짝이도 아닐거구~ 코도 이렇지도 않구~

 

DJ :  (성형을 했으면) ..이런 느낌이 안나오죠~ 자연스럽게..

 

시카 : 이렇지 않아요~ 그래서 한참 제가 마음고생을 했었어요
          엄마도 되게 아후.. 되게 마음고생하시고 억울해하시고~ 하다가
          어렸을때.. 중학교때 사진이 올라오더라구요
          또 그때 이후에는 사람들이 다시 또 다 수글어들고...

 

DJ : 그렇군요~ 제시카가 울분을 터뜨렸어요 티파니는요?

 

파니 : 저는요~ 어..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어요.. 소문보다 오해..라고 해야 되나..
          제가 아직까지 한국어가 굉장히 많이 서툴구..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근데 제가 영어가 가끔씩 더 편하쟎아요~ 근데 말실수나 이렇게 할때..
          가끔씩 사람들이.. 후우~ 부모님한테.. 아까전에 시카한테 얘기들었지만..
          부모님 잘못이라는 말을 할때 저는 굉장히 속상한게
          저는 미국에서 쭉 생활하다가 제가 음악이나 이 일을 하고 싶어서
          부모님 반대했는데도 여기와서 하고 있는데 오히려 못하면..
          하! 티파니 걔 진짜.. 바보다! 이러면 되는데
          부모님이 바보라고 그러면 저야.. 마음이 너무 아프죠

 

시카 : 맞아요~

 

DJ : 그렇죠 그쵸 그런거는 정말 그렇죠

 

파니 : 시카도 엄마한테도.. 그쵸..

 

- 중략 -

 

DJ : 여자지만.. 지금 나온 멤버중에~ 가장 남자같이 쿨하고 터프한 성격은 누구다?

       하나둘셋!

 

파니 : 티파니..^^

 

시카 : 수영..

 

DJ : 오~ 수영이 티파니~

 

파니 : 전 제 입으로 저라고 했어요~♥

 

DJ : 오오~ 티파니가 자기가 했구나~ 오 우리 수영이가 성격이~ 되게 남자같이 좋은가?

 

시카 : 남자같다는게 아니라~ 되게 쿨하고.. 음 터프하다기 보다도..

 

파니 : 그러면 수영이요~

 

시카: 되게 명랑하고..

 

유리 : 네.. 밝고 뭐랄까 열정적이에요 활활 타오르는 불같이..

 

시카 : 그래서 친해지기 쉬워요

 

DJ : 아 그렇구나~

 

수영 : 근데.. 저는..

 

DJ : 토를 단다? ㅎ ^^

 

수영 : ㅎㅎ 저는 좀 이렇게 제가.. 제 사람들이 있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마음을 주고..

 

DJ : 맞아요~ 원래 그렇게 친절하고 이런 사람이~ 쉽게 다가갈순 있지만
       그게 또 자기 마음을 안 열쟎아.. 그죠?

 

파니 : 맞습니다

 

DJ : 매너만 좋은거지

 

수영 : 낯을 좀 가려요~

 

DJ : 자 그렇다면 지금 나온 멤버중에 가장 소~심한건 뉴구~? 하나둘셋

 

소시 : 유리~

 

DJ : 유리~ 유리 새침떼기구나~^^

 

유리 : 하하하하~ 아니에요~

 

파니 : 새침떼기보다 굉장히.. 어.. 뭐라고 해야 되지..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고..

 

써니 : 아~ 맞어~

 

DJ : 조신하구나~

 

시카 : 조신이라는.. 저희들 발끈합니다 지금..

 

파니 : 저 조신이라는 단어를 몰라요.. 
          한번 자기를 생각하기보다~ 상대방 아니면 저희 멤버를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런....

 

- 중략 -

 

DJ : 시간이 날때 내가 개인적으로 즐겨하는 일들이 있다?

 

소시 : 예스~

 

DJ : 수영이부터

 

수영 : 어~ 저는 운동..

 

DJ : 야~ 멋지다~

 

수영 :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운동신경도 없어요 그래서.. ㅎ 
          운동신경없기로 유명한데~ 어.. 웨이트트레이닝을 굉장히 즐겨했어요
          요번에 저희 무대에서 컨셉이 스키니진에.. 쫄티~ ㅎㅎ

 

윤아 : 쫄티라고 그러지마~

 

DJ : 그럼 수영씨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알고 있어요?

 

파니 : 수영이가 제~일 말라서 살을 빼기보다 근육을 키웠어요~

 

유리 : 수영이가 너무 말라가지고 근육을 키워서 예쁜 몸을 만들라구..

 

- 중략 -

 

DJ : 아~ 우리.. 써니는 뭐에요?

 

써니 : 음.. 저는 티비보는것도 좋아하고요 책보는것도 좋아하고요

 

DJ : 오~ 책은 주로 어떤 책?

 

써니 : 지금은 눈먼 자들의 도시 보고 있어요.. 근데 잡은지 오래됐는데~
          계속 중간에 멈춰갖고 계속 똑같은 장만 계속 읽고 있어요

 

DJ : 뭐 읽고 보는걸 좋아하는군요?

 

써니 : 예~

 

DJ : 자 우리 조신..하진 않지만 마음을 헤아리는 참한 유리~

 

유리 : 네 저는요~ 어 뭐 이렇게 수집하는걸 좋아해서요
          사진 같은거나 운동하는거.. 요가되게 좋아하구요
          그리고 또.. 또.. 뭐 좋아하지..

 

DJ : 햐~ 저 나이때부터 요가를 하고 이러면 얼마나 인생이 건강해질까~

 

파니 : 진~짜 궁금해요~

 

DJ : 아~ 난 그..그.. 그 나이에는 그런데 근처를 안갔어요~

 

유리 : 언니 같이 가세요~ 하하하하

 

- 중략 -

 

DJ : 티파니는요?

 

파니 : 저는요 어.. 쇼핑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나면~

 

DJ : 뭐 사요 주로~

 

파니 : 저요? 옷~ 옷.. 그리고 제가.. 카페인 중독이에요
          그래서 항상 혼자서라도 커피숍가고.. 네.. 혼자다니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 중략 -

 

DJ : 대리인생을 하루만 살수 있다면 누구처럼 살고 싶습니까......?

 

수영 : 저는 그냥.. 평범한 학교 다니는..

 

써니 : 저는~ 수녀님 신부님 목사님..

 

유리 : 저는.. 어.. 엄마.. 엄마가 되서 살아보고 싶어요.. 나를 바라보고 싶어요

 

시카 : 저는~ 에ㄱ 스텨너ㄹ

 

파니 : 어~ 우주.. 우주인.. 어! 어! 우주인? 우주인 맞어?

 

DJ : 우주인?

 

파니 : 딩동뎅~

 

DJ : 우주비행사~

 

시카 : 네~ 가고 싶어요~ 달에도 가보고 싶고~ 위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싶어요~

 

DJ : 티파니는?

 

파니 : 저는.. 어린아이가 되고 싶습니다~

 

DJ : 그렇군요~

 

파니 : 네.. 아무것도 모르는.. 걱정도 없는.. 해맑게 웃을수 있는.. 그런 어린아이~☆

 

<출처:음악여행라라라>

 

 

 

 

 

 

 

 

 

 

090113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 MBC FM4U

 

 

윤아 : 저는 이제 공백기간 동안 드라마 촬영을 했었는데요~
          혼자.. 혼자서 스케줄 나가다 보니까 멤버들 생각이 더 많이 나고.........
          이제 새벽에 나왔다 또 새벽에 들어오고 그러니까 멤버들이랑 함께할 
          시간도 없고~ 연습도 같이 참여도 많이 못하고 이랬는데..
          정말 미안했던게.. 제가.. 그렇게 9개월동안 혼자서 연기를 하면서..
          마지막날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상을 받았는데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멤버들을 까먹은 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멤버들을 말을 못해서....

 

소시 : 괜찮아~ 괜찮아~

 

윤아 : 바로.. 잠깐만 있다가 그 다음이 이제 가요..시상식이었는데 
         오자마자 딱 그 생각이 드는거에요 오는 차안에서도 옷을 갈아입고
         바쁘게 오느라구 그 생각을 못했어요 멤버들을 딱 봤는데..
         하 맞다! 이 생각이 드는거에요~

 

소시 : 괜찮아요~ 괜찮아~

 

윤아 : 내가 막 너무 미안한거에요 막~

 

- 중략 -

 

태연 : 근데 정말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에는 왜 정말 말이 필요없다는 말이 있쟎아요
          말로써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그런 감정들.. 
          그래서 서로 왜 말 굳이 안하쟎아요~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 
          그런거랑 비슷한거 같애요~

 

- 중략 -

 

파니 : 9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었지만.. 짧았지만 길기도 했어요~
         그 9개월 안에 너무나도 많은 일들과.. 감정을 느끼고 깨닫게 됐었어요~
         무대에 대한 소중함..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됐던 시간이어서
         저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 중략 -

 

태연 : 철들었다~ 우리 파니~

 

- 중략 -

 

시카 : 우선ㅎ.. 어~ 저는 이렇게.. 상대방을 이렇게 챙기구~ 이렇게
          잘해주지 못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음.. 되게 무관심했던적도 많았던거 같고..
          근데 그게 제가 표현력이 서툴어서 그런거에요~ 음~ 멤버들이랑..

 

태연 : 얼음이 녹고 있죠~

 

시카 : 9개월동안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어..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아갔던거 같고
          이번 앨범은 되게.. 우리도 다 알다시피 힘들고 더 열심히..
          누구보다도 열심히 준비했쟎아요~
          근데 그게.. 멤버들이 단합이 잘되야지~ 뭔가가 잘 되쟎아요
          근데 이번.. 이거를 계기로 이제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근데 저희도 좀더 성숙해지고 서로..를 아끼는 법을 배웠어요~
          그래서 되게 좋았던 시간인거 같고 앞으로도 소녀시대 쭉 이렇게..
          항상 성숙해지고 내면이 더 예뻐지는 그런 소녀시대가 됐으면 좋겠어요

 

- 중략 -

 

써니 : 저는 참 그래요~ 소녀시대 멤버들 다 하나하나가 너무 진짜 내 살같이 막
          어디 하나 다치고 들어오거나 누구한테 안좋은 소리듣고 오면
          내가 더 아프고 내가 더 속상하고 그랬는데......
          좋은 일만 있을 수만은 없쟎아요 사람이~ 
          그래서 힘든 일도 있고 아픈 일도 있었을텐데.. 
          그때마다 늘 서로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또 힘이 되어주면서.. 그랬으면 좋겠구~
          좀 힘이 들때는 멤버들이 서로 지금처럼 찾았으면 좋겠어요~ 네..

 

- 중략 -

 

수영 : 저는 미안했던거를 얘기하고 싶은데.. 
          음~ 태연이랑 티파니한테 얘기를 하고 싶어요
          되게 둘이 집이 멀쟎아요 그래서 집에 자주 못가는데~ 두 친구가 되게 이제
          공통점이 좀 숙소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힘든 일이 있거나 아프면 삭여요
          그래서 제가 힘들고 아플땐 엄마한테 할수라도 있는데 
          두 친구는 그렇게 못하니까 그래서 그게 좀 항상 미안했는데
          힘들면~ 저한테 기대줬으면 좋겠어요~
        
파니 : ..니가 우릴 귀찮아 하쟎아^^

 

수영 : 아니야아~

 

파니 : 농담입니다^^

 

수영 : 나한테 기대주고 좀 말해줬으면 좋겠고 네.. 태연이 티파니 다 약한거 아니까~
          강한척 하지말고.. 얘기를 많이 해주고 또.. 우리가 가족이니까..
          많이 나눴으면 좋겠네요

 

- 중략 -

 

효연 : 제가 표현력이 되게 서툴러요 어.. 멤버 한명한명 저한테는 정말 소중하고~
          진짜 가족같이.. 가족같은데~ 제가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닌..
          다가가질 못하거든요 음~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눈 멤버들도 있지만..
          많이 못 나눈 멤버들이 더 많아요 장난만 많이 치지 어.. 진심으로 이렇게..
          진지하게 말을 못해요 제가 어색해서~
          근데 정말 마음속으로는 한명한명 다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 중략 -

 

유리 : 9명의 내 가족들..
          9개월 동안 정말 서로 똘똘 뭉쳐서 서로 서로를 이끌어주고 밀어주고..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낸거 같애서 너무 행복했고 암~
          우리 많이 움추렸으니까~ 더 높이.. 펄쩍 뛰자 그리구.. 음.. 사랑해~

 

소시 : 사랑해~

 

- 중략 -

 

서현 : 정말~ 언니들한테 너무 고마운거 밖에 없는데..
           너무 그냥 감사하고.. 진짜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어요..
           윤아언니 티파니언니 제시카언니 써니언니 태연언니 수영언니
           유리언니 효연언니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소시 : 아유~ 귀여워라~

 

- 중략 -

 

태연 : 말이 리더지 제가 뭐 리더다운 행동을 한것도 없는거 같고
          어느 순간부터는 9명 전체가 다 리더가 된거 같애요~
          그래서.. 음~ 리더 태연이라고 불리는 자체가 저는..
          그렇게 좋지만 않드라구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같이 이끌어 갔으면 좋겠고~
          또 아픈 일이 있고~ 슬픈 일이 있을때 정말 우리 9명 밖에 없더라구요
          정말 친한 오빠여도 그런걸 몰라주고 매니저오빠들도
          저희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면 아무도 몰라요 그런 일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희들이 아픔으로 슬픔으로 눈물 흘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저희의 컨셉이 있쟎아요 활기차고 밝은게 저희 컨셉이기 때문에..
          오늘 친친으로 이런 눈물은 끝냈으면 좋겠고~ 음.. 이제 시작이니까 다들..
          다시 한번 손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소녀시대~ 사랑해~



 

081225 황금어장 성탄특집 라디오스타 MBC

 

 

MC1 : 티파니가 (인기몰이를)첫번에 치고 나갔을때 질투하는 친구들 있었어요?

 

태연 : 오 전혀요~

 

MC2 : 태연씨 나는 이런건 깨야 된다고 봅니다~

 

태연: 네~?

 

MC2 : 치고 나갔을때 당연히 사람이 질투를 하죠~

 

- 중략 -

 

태연 :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티파니 그 눈웃음이 너무 예쁘쟎아요~ 저도 사실 거울보고 해봤어요~
          해봤는데 전 안되드라구요~

 

MC들 : 한번 해봐요 태연양의 눈웃음 한번 보죠

 

태연 : 근데 어색해..서~  티파니가 어깨를 이렇게 올리고 웃거든요 이렇게.. 이히히~

 

MC3 : 신거 먹었어요 신거?

 

태연 : 아 나는 눈웃음은 아니구나~ 싶어서 그럼 나는 뭐 
          음.. 내가 치고 들어갈 곳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전 열심히 주어진 노래 열심히 하고..

 

MC1 : 자기가 자신있는 표정?

 

태연: 평범하게 그냥 브이?

 

- 중략 -

 

MC4 : (하와이언 커플)가사중에 너의 그 쇄골뼈~

 

태연: 섹시한..

 

MC4: 요 쇄골뼈도 괜찮거든요 사실~

 

태연 : 치골도 치골

 

MC2 : 치골이 아니라 엉치뼈 많이 보지 않아요?

 

태연: 네 여기.. 여기 뼈 여기 살짝 내려오는 잔근육.. 그게 섹시해요~


<출처:라디오스타>

 

081105 소녀시대의 팩토리걸 vol.5 <뉴욕출장 part1> Mnet

 

 

파니 : 운동화갖고 왔어? 운동화 꼭 가져와야 되는데~

 

시카 : 아.. 운동화는 안 가져오구~ 다 플랫(슈즈)으로 가져왔어
          그리구~ 여행올때~ 아니면 출장 올때는~ 
          이렇게 샘플(화장품)들을 많이 가져오는거야

 

파니 : 나~ 힐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래두..

 

시카 : 포기할수가 없었어?
          티파니의 자존심! 힐~ 시카의 자존심! 플랫~

 

- 중략 -

 

시카 : 시카는 헤어밴드쟁이~

 

파니 : 난 안경을 많이 쓰는데~

 

유리 : 시카는 헤어밴드쟁이? 이런~ ㅎ

 

 

 

 

 

 


081210 소녀시대의 팩토리걸 vol.9 <크리스마스파티 part2> Mnet

 

 

성우 : 한편  파티음식을 담당하게 된 유리와 제시카~

 

유리 : 다행이다 스파게티 양은 좀 많아....
          얘는 1분 30초.. 얘는 3분..

 

시카 : 얘가 3분이라고? 3분동안 뭘 하라는거지?

 

유리 : 끓이는거.. 데워지니까~

 

- 중략 -

 

성우 : 엘르걸 12월호를 장식할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

 

태연 : 정말 비루~한 트리 ㅎㅎ

 

- 중략 -

 

시카 : 잘 생각처럼 이렇게 버물려 지지가 않네~

 

유리 : 내 생각엔 너 그걸 하루종일 하고 있을거 같애

 

- 중략 -

 

시카 : 어떡해야 될까?

 

유리 : 어? 그 다음에 여기 접시가.. 여기다가 해

 

시카 : 여기다가 헹구라고?

 

유리 : 아니아니 헹구지 말고~ 그냥 여기 소스 부으면 끝

 

시카 : 소스는 어떡해?

 

유리 : 소스 빼 건져서~ 건져서 여기다 쓱쓱 뿌리면 돼

 

시카 : .........무서워~ 뜨거웡~

 

유리 :꺼~

 

시카 : 잉~

 

시카 : 헹궈야 된다며 니가?

 

유리 : 아니 안 헹궈도 돼

 

시카 : 진짜 맞아? ㅎ

 

유리 : 어~

 

시카 : 니가 아까 나한테 헹궈야 된다고 했쟎아

 

유리 : 아니야.. (속닥속닥 귓속말)

 

시카 : 까하하..

 

유리 : 그건~ 어제 내가 만들어준.. 비빔면이었어~

<출처:팩토리걸>

 

 

소녀 학교 가다 1 Mnet

 

 

PD : 여긴 어쩐 일로 왔어요?

 

태연 : 그냥 이제 애들하고 같이 살고 그러니까~ 
          긴장도 되고~ 이제 같이 사니까 걱정도 되고~
          바다를 못가니까~ 한강이라도 와서~ 마음을 좀 정리하려구~ 나왔어요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 중략 -

 

유리 : 사실 들어오기 전에~ 멤버 몇명하고 같이 많이 울었어요
          속상하고 섭섭하고 그런게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근데 같이 와보니까~ ㅎㅎ 멤버들이랑 같이 촬영도 하고 집도 꾸미고 그러니까
          지금은 너무 재밌고 설레요~

 

 

 


소녀 학교 가다 2 Mnet

 

 

시카 : 라이브연습이요? 라이브연습은 그냥 틈틈히 했어요~
          시간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PD : 연습해보니까 어때?

 

시카 : 어~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어려워요 그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한다는게 저희는 처음에는 에이~ 뭐 이랬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완전~ 너무 어려워요..

 

 

 

 


소녀 학교 가다 4 Mnet

 

 

파니 : 아까전에 초코파이도 정말 감동받았어~ 왜냐면 우리.. 계속 연습하고 그러는데
          시간도 없고 그러는데~ 잠깐이라도 해줘서 되게 감동이었는데~
          여기까지 와줘서~ 생각해줘서~ 진짜 고마워~
          옛날 생각도 나고~ 가족도 많이 보고싶고~

 

태연 : 너가 가족 얘기하니까 나도 가족 보고싶다~

 

- 중략 -

 

파니 : 우리 9명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정말~ 별로 외롭지 않아 이제 ㅎㅎㅎㅎ

 

시카 : 그렇게 생각해서 정말 다행이야 우리는 솔직히 너 걱정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

 

 

 

 


소녀 학교 가다 5 Mnet

 

 

윤아 : 딱 너네 너네 너네.. 너네가 이렇게 팀이야 이렇게 말을 했을때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 다 울었어요

          얘기를 하면서 이제 서로 잘해보자 이렇게 한명씩 돌아가면서 으~ 눈물나~
          정말.. 정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언니들이라서..
          사실 서현이한테도.. 아 왜 울리세요 저를~~
          사실.. 이거는 제가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데요 서현이한테~ 되게..
          나쁜 언니었어요 괴롭히고 이런게 아니라요..
          서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언니가.. 가장 많이 함께했던 언니가 저였을거에요
          집 방향도 가까워서 연습생때 항상 같이 다니고~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언니들이기 때문에 정말..
          정말 너무 좋은거 같애요 같은 팀이 되었다는게~

 

- 중략 -

 

파니 : 아빠가 이쪽 일을 되게 반대하셔요 약간.. 공부해야 된다고..
          차라리 비지니스 그런거를 하라는 식으로.. 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요 제가 막내라서 아빠가 되게 많이 봐줘요~ ㅎ
          직업을 제가 좋아하는 일로 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고 그러고
          우연히 갑자기 됐는데 기회를 놓쳐버리면 안될거 같았어요

 

태연 : 꼬꼬마리더 태연입니다~ㅎ 별로 리더답지 않은데 어떻게 리더로 뽑혀서~
          음~ 너희들을 이제 내가 잘 이끌어 가야하는 그런 임무를 맡았는데~
          내가 잘 못할거야ㅎㅎ 지금 되게 적응도 안되고~ 마음의 준비도 아직 안됐는데
          내가 너희들을 생각하는것 만큼 너희들도 나를 잘 따라와줬으면 좋겠고~
          내가 못해줬던거.. 서로.. 다 같이 잘해줬으면 좋겠고~
          10대의 마지막이지만 아직까지 10대니까~
          소녀답게~ 발랄하고 통통튀게~ 한번 크게 잘해보자~


          I LOVE~ 소녀시대~ 화이팅~ 사랑해~♥


출처-다음 소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