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스타 골든벨’<245회>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두뇌 운동회

방송시간 : 2009년 7월 18일 (토) KBS 2TV 오후 5시 15분

* 출연자 : 소녀시대(태연, 윤아,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 수영, 효연, 서현),

                이민우, 김형범, 홍록기, 김기수, 허경환, 베이지, 유승찬, 김태원,

                조빈, 정주리, 김태현

소녀시대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소원을 말해봐’로 또 다시 가요계를 평정한 소녀시대가 <스타골든벨>에 떴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각자 본인의 파트에서 뭘 가장 신경 썼나?”라고 묻자 윤아는 “제 파트는 딱 한 줄인데, 도도함을 강조해요.”라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커트머리로 변신한 수영은 춤을 출 때 고개를 흔들면 머리카락이 볼에 섹시하게 붙는데 그 동작을 제일 신경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 안무를 직접 선보여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윤아는 수영이 마이크를 잡을 때 항상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사실을 폭로했는데, 이에 수영은 “새끼손가락을 올리지 않으면 춤 출 때 중심이 안 잡히더라구요.”라고 말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잠자는 숙소의 공주’?!

아홉 명의 국민요정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들의 소원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평소 잠이 부족하다며, 한 시간 자면 열 시간 잔 듯한 효과의 약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리는 제시카가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고 폭로하며,“제시카를 한 번 깨우면 다섯 번 깨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키가 가장 작은 사실을 고백 하며 자신의 키가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가수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가수로‘샤이니’가 뽑혔다. 제시카는 “샤이니 멤버들이 나이가 어려서 더 눈이 가요.”라고 말하며,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샤이니’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티파니는 샤이니의‘누난 너무 예뻐’를 휴대전화 알람으로 지정했는데, 아침에 이 노래를 들으면 “그래~ 굿모닝~”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가 고백한 가장 민망한 안무는 ‘키싱유’?!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 가장 닭살스러웠던 동작을 고백했다. 태연은 ‘gee’로 활동할 당시 귀엽고 깜찍하게 춤을 추다가 갑자기 ‘게다리’춤을 췄을 때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티파니는 LA에서 공연했을 당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왔는데, 사탕을 들고‘Kissing you’를 부른 자신에게 친구들이 “이제 사탕 들기는 좀...”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리는 ‘소원을 말해봐’안무 중 멋있게 춤을 추다가 에어로빅처럼 9명이 손을 단체로 흔드는 안무라며 얼굴을 붉혔다.

신화 멤버들이 SES를 콜라텍에서 만난 사연은?!

‘미노베이션’으로 컴백한 이민우가 신화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김제동이 “신화로 활동할 당시 회사 조항을 어긴 적이 있나?”묻자 그는 “명절 때 고향에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멤버들과 강남역에 모인 적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때 길을 걸어가던 도중 안무 선생님을 만났고, 당황한 멤버들은 팀워크 때문에 뭉친 거라며 변명을 했다고 한다.

결국 신화 멤버들은 안무선생님과 함께 콜라텍에 놀러 갔고, 그곳에서 낯이 익은 여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이‘SES’멤버였다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우는 “여기에서 실력 발휘를 해야 한다며 우리들은 연습했던 춤들을 열심히 췄다!”라고 말 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 모든 내용은 7월 18일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담 당 : 이경윤 PD 781-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