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201000928

일본 완성차 업체 구매담당 임원이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자신은 소시 광팬으로 소시의 사인을 구해줄 수 있느냐는 부탁을 한 것. 우리산업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계약과 상관은 없었지만, 어찌됐건 부탁을 했기 때문에 사인을 받을 수 있을지 수소문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산업은 회사 관계자의 지인을 통해 소시 사인을 확보했다.  그리고 조만간 일본 완성차 업체 구매담당 임원에게 소시 친필 사인이 들어간 브로마이드를 보내줄 계획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이렇게 한류의 힘이 클지 몰랐다”며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향후 사업을 하거나 계약을 맺을 때 좋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2, 3차 협력업체로 부품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직접 1차 벤더로 등록을 하기 때문에 향후 수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예전에 토요타 관계자 인터뷰에서 등장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