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소녀시대가 5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오!''런 데빌 런' 무대를 마무리 한다.

소녀시대는 30일 KBS '뮤직뱅크'와 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가 무대에 서는 것으로는 마무리 방송이고 방송상으로는 1일 '인기가요'가 마무리 방송 무대인 셈이다. '인기가요'는 지난 주 사전 녹화로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다.

마지막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오'와 '런 데빌 런' 무대를 선보였다. '오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 무대와 기존의 소녀시대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소시로의 변신을 보여준 '런 데빌 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는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소녀시대 소속사 측 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일 방송을 끝으로 '오''런 데빌 런' 활동을 마무리 한다.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가 현재 개별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패밀리가 떴다''청춘불패', 뮤지컬 등은 계속 출연한다. 소녀시대로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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