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 "유리야, 밤에 문 잠그고 혼자 뭘 보니?~"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에 의해서 유리의 비밀스러운 취미가 폭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인터뷰'에는 후속곡 런데빌런(Run Devil Run)으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유리가 인터넷을 할때 문을 잠근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어 "왜 그러냐"며 의심쩍은 눈초리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그 후로 유리가 섹시해진거냐"는 윤아의 발언에 멤버들은 공감어린 웃음을 쏟아냈다. 이에 유리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그런 것"이라며 둘러댔지만 멤버들은 그런 유리를 연신 놀래대기 바빴다.
 
또 이날 "멤버끼리 묻는다"는 릴레이 질문에서 수영이 태연에게 "오늘 속옷 색깔 뭐예요?"라는 소녀들의 이미지에 벗어난 19금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태연은 "무난한거요"하며 재치있게 답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외에도 태연은 '노래방 애창곡'으로 포미닛의 뮤직을 꼽아 즉석에서 안무와 함께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했으며 이어 멤버들과 함께 걸그룹의 노래를 메들리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윤아는 "27~8살 쯤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결혼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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