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서울가요대상 '대상'..데뷔후 첫 단독최고상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서 단독 '대상'을 거머쥐었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소녀시대가 한 해를 정리하는 정통 가요 시상식에서 단독으로 대상을 탄 것은 지난 2007년 8월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미니 1집 타이틀곡 '지'와 미니 2집의 '소원을 말해봐'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요즘 새 앨범 타이틀곡 '오!'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는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무대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연초에 이렇게 좋은 일이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번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상과 본상도 차지,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본상은 소녀시대를 포함, 샤이니 백지영 카라 손담비 김태우 2PM 다비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슈퍼주니어 등 총 10팀이 받았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최고 앨범상은 드렁큰타이거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여름 정규 8집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한 드렁큰타이거는 이날 힙합 부문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와 2PM은 인기상을 나란히 차지, 최고 인기 남자 아이돌그룹임들 다시금 확인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인기상, 본상, 한류 특별상 등 총 3개의 상을 탔다.


2PM도 인기상과 본상 등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걸그룹 티아라와 애프터스쿨,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등 3팀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지난해 여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싸이는 이날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싸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절친한 가요계 선배인 김장훈과 함께 전국 투어를 도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열렸다. 또한 김장훈의 특별 무대로 곁들여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주인공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소녀시대 ▶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2PM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디지털 음원상=소녀시대 ▶신인상=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공연문화상=싸이 ▶R&B부문상=바비킴 ▶힙합부문상=드렁큰타이거 ▶트로트부문상=박상철 박현빈 ▶하이원인기상=슈퍼주니어 2PM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20316594321095&outlink=2&S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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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 3관왕에 눈물 "9명 자매들 고마워"


[뉴스엔 글 이언혁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티파니 유리 써니 효연 수영 서현)는 2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디지털 음원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수상 직후 "2009년에 이어 2010년까지 좋은 소식 있어서 좋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응원해주는 팬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언제까지나 함께할 9명의 자매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티파니와 유리 등 대부분의 멤버들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소녀시대는 'Gee'(지)에 이어 '소원을 말해봐'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명실상부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소녀시대는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소녀시대는 최근 신곡 'Oh!'(오!)를 발표하며 또 한번 '오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록곡 'Show!Show!Show!'(쇼쇼쇼)와 '별별별'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은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기투표(20%), 스포츠서울 인기도(10%), 음원 및 음반판매량(50%), 심사위원단 심사(20%)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서울가요대상 출연자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다비치, 티아라, 드렁큰타이거, 김태우, 백지영, 애프터스쿨, 손담비 등이 있다.


탁재훈 유이가 공동진행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Y-STAR, 코미디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언혁 leeuh@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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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소녀시대 "영원히 변치않을 아홉명, 사랑해" 눈시울 촉촉(서울가요대상)


[뉴스엔 글 박세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2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탁재훈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사회로 진행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소녀시대는 2009년 국민가요로 등극한 히트곡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본상과 디지털음원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녀시대 태연은 "작년에 이어 연초에 좋은 결과 있어 너무 행복하다. SM 식구분들 감사드린다"며 "팬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 아홉명,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멤버 유리는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 소녀들을 소녀시대로 만들어주신 스탭분들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 멋진 선배 후배님들 고맙습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제시카 역시 눈가가 촉촉해져 수상의 감회를 엿보게 했다.

최근 '오!'(Oh!)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신곡 콘셉트에 맞춰 펑키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2009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지'(Gee)와 신곡 '오!' 두 곡을 선보였다.

이밖에 드렁큰타이거는 최고의앨범상을, 소녀시대는 디지털음원상을 각각 수상하며 뜨거웠던 2009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슈퍼주니어, 2PM는 본상 수상은 물론 하이원인기상을 동반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슈퍼주니어는 본상, 하이원인기상에 이어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멤버 규현의 생일을 맞아 그 기쁨이 더했다.

특히 '줄리엣', '링딩동'의 샤이니와 '하트비트'의 2PM은 데뷔 2년차이던 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2PM은 화끈한 '복근' 퍼포먼스로 2관왕을 자축했다.

신인상은 '거짓말', '보핍보핍' 등으로 사랑받은 티아라와 '배드걸'. '미스터리'로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비스트, 멤버 교체라는 홍역 속에서도 '너 때문에'로 공중파 1위를 거머쥔 애프터스쿨이 각각 차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 대상
▲소녀시대

- 본상(10팀)
▲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 신인상(3팀)
▲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 R&B 부문상
▲바비킴

- 힙합부문상
▲드렁큰타이거

- 트로트부문상
▲ 박현빈, 박상철

- 디지털음원상
▲ 소녀시대

- 최고앨범상
▲ 드렁큰타이거

- 한류특별상
▲ 슈퍼주니어

- 공연문화상
▲싸이

- 하이원인기상
▲ 슈퍼주니어, 2PM



박세연 psyo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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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 등 3관왕 영예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3일 저녁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본상, 디지털음원상 등 3관왕을 휩쓸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를 연타석 히트시키며 걸그룹 열풍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8일 'Oh'!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도 발표, 지난해에 이어 가요계에 다시 한번 치맛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소녀시대는 "사랑하는 하느님 아버지와 가족, 변치 않는 저희 9명 멤버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슈퍼주니어도 3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본상과 한류특별상, 인기상을 차지했다. 신인상에는 티아라와 애프터스쿨, 비스트가 공동 수상했다.


음악 장르별 부문에는 바비킴이 R & B상, 드렁큰 타이거가 힙합상, 박상철과 박현빈이 트로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연문화상에는 지난해 7월 군 제대한 싸이가 받았다.


지난해 걸그룹과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걸 증명하듯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2PM,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등 본상 10개 중 6개가 이들의 차지였다.


< 다음은 수상자(팀) 명단 >


▶ 대상 = 소녀시대 ▶ 본상 =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2PM,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백지영, 김태우, 손담비, 다비치 ▶ 신인상 = 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 공연문화상 = 싸이 ▶ R & B상 = 바비킴 ▶ 힙합상 = 드렁큰타이거 ▶ 트로트상 = 박상철, 박현빈 디지털음원상 = 소녀시대 ▶ 최고앨범상 = 드렁큰타이거 ▶ 한류특별상 = 슈퍼주니어 ▶ 인기상 = 슈퍼주니어, 2PM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0020322095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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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이변은 없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대상 외에도 본상, 디지털 음원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좋다. 소속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소녀시대를 위해 응원해주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특히 지난해 각종 음악시상식을 휩쓴 소녀시대는 올해 역시 2집 정규앨범 '오!(Oh!)'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소녀시대 열풍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는 생애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으며 2PM은 인기상에 이어 본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본상, 인기상, 한류스타상 등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수상한 슈퍼주니어는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보고싶다.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멤버들 힘내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이날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 문화상을 수상한 싸이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별무대에 선 김장훈 역시 '카이스트 로봇'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로 '공연의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소녀시대
▲본상 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신인상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인기상 2PM 슈퍼주니어
▲트로트상 박상철 박현빈
▲공연문화상 싸이
▲힙합상 타이거 JK
▲R&B상 바비킴
▲디지털음원상 소녀시대
▲최고앨범상 드렁큰 타이거
▲한류특별상 슈퍼주니어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2032135131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