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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15일 저녁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 아이돌 그룹이 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MKMF'를 위해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신인 그룹들이 10년간 한국 대중 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아이돌 그룹들을 재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2008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8 MKMF')'에서 '신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마이티마우스와 샤이니, 2PM, 2AM, 유키스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떠나 후배 가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우정을 나누고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Mnet 측은 6일 "MKMF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핑클, HOT, SES, GOD등 '가요계 역사'가 된 수 많은 그룹들이 있었다"며 "MKMF 역시 그들과 함께 성장해 온 것이라 생각해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Mnet 측은 "지난 '2007 MKMF'에서도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블랙펄이 합동 공연을 펼쳐 이슈가 됐다"며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는 Mnet, KM, tvN, O'live는 물론 한ㆍ중ㆍ일 동시 중계되며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기사출처: 한국경제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