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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막바지, 엑소와 태티서가 겨울 앨범으로 찾아온다. 대형 가수들의 움직임과 아이콘, 여자친구, 러블리즈 등 신예 아이돌들은 신곡을 발표하고 '극과 극' 행보를 예고했다.


먼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크리스마스 앨범 ‘Dear Santa’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1주일 후, 엑소는 오는 10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싱포유)로 컴백한다. 엑소의 국내 활동은 지난 6월 정규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 이후 반년 만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형 가수들이 겨울 특수를 노린 '시즌송'으로 승부한다면, 신예 아이돌들은 각자 신곡으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YG 신인 아이콘은 지난 9월 프리 싱글, 10월 정식 데뷔, 11

월 싱글 발매에 이어 12월 풀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1년간 가장 장기간 음악 방송에 얼굴을 비춘 걸그룹 러블리즈도 12월 컴백을 앞두고 사전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 엑소와 태티서, 2015 연말을 책임진다…'홀리데이 시즌송' 기대만발


소녀시대 태티서가 4일 공개하는 첫 크리스마스 앨범 ‘Dear Santa’에서는 서현이 작사에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 곡 ‘Dear Santa’의 한국어?영어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또 태티서의 매력적인 보컬과 겨울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총 6트랙을 담았다.


수록곡은 경쾌한 리듬의 팝 곡 ‘I Like the Way’, 어쿠스틱 기타의 심플한 반주에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감미로운 발라드 ‘겨울을 닮은 너(Winter Story)’, 사랑하는 사람

들과 모닥불에 둘러 앉아 부르는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Merry Christmas’, 화려한 사운드로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첫눈처럼(First Snow)’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포함됐

다.


앞서 소녀시대 티파니는 태티서 앨범을 예고하며 "화려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서 나오지 않을까 한다.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을 많이 준비했다. 12월에도 소녀시대 음악을 들어달라"고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4일 0시 음원 오픈에 앞서 3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로 1년 3개월 만의 유닛 컴백을 알린다.


엑소의 윈터 시즌송 발매는 지난 2013년 겨울 백현, 첸, 디오가 부른 '12월의 기적' 이후 겨울마다 계속됐다. 당시 완전체 활동이 없었음에도 이 곡은 다수의 1위 트로피를 안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후 세 사람은 지난해에도 겨울 스페셜 신곡 'December, 2014'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엑소의 신곡 ‘Sing For You’는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이 동시 발매되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SMile for U’(스마일 포 유) 캠페인에 기부한다. 이는 태티서도 마찬가지다.


또 엑소는 10일 ‘Sing For You’ 발표와 더불어 1이날 밤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EXO COMEBACK STAGE ’를 진행한다. 이는 기존의 컴백 프로모션과는 다른 행보다. 더블 밀리언 셀러, '올킬'의 아이돌 엑소가 새로운 연말 기록을 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신인돌 신곡 러시, 아이콘·러블리즈 '대세 굳히기' 성공할까


유난히 SM 소속 대형 가수들이 '윈터송'에 집중하는 가운데, 신예 아이돌들은 다소 다른 전략을 편다. 먼저, YG 아이콘이 12월 15일 드디어 데뷔 풀 앨범을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 쉬지않는 활동을 이어간다. 올 한해 이미 두 차례나 장기간 활동에 나섰던 울림 신예 러블리즈도 연말 컴백을 예고하며 쉼없는 인지도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 9월 웜업 싱글 '취향 저격'부터 10월 초 데뷔 하프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 11월 싱글 발매까지 말 그대로 하반기를 불태우고 있다. 당초 11월 초 데뷔 풀 앨범 발매가 예정됐으나 한 차례 계획이 수정됐고, 결과적으로 아이콘은 더 많은 곡으로 더 길게 활동하게 됐다. 11월 중순 발표한 '지못미'와 바비-비아이 유닛의 '이리 오너라'는 보름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 중이다. '취향저격'과 '리듬 타', '지못미'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온 덕에 아이콘의 풀 앨범 타이틀곡 역시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콘 못지 않게 올 해를 불사른 여자 아이돌 그룹이 바로 러블리즈다. 러블리즈는 지난 3월 '안녕'과 후속곡 '놀이공원' 활동에 이어 10월 '아추(A-CHOO)'로 쉬지않고 달려왔다. 특히 바로 전 '아추(A-CHOO)'에서는 악성 루머로 데뷔 때 합류하지 못한 멤버 서지수까지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며 가요계와 방송가에 한번 더 이름을 알렸다.

러블리즈는 지난 11월 25일부터 깜짝 단체 티저와 개인 티저를 하나씩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나타냈다. 이들은 데뷔 당시부터 윤상의 작곡팀 원피스와 호흡을 맞춰왔고, 밝고 경쾌하면서도 청순한 소녀 그룹으로 정체성을 다졌다. '안녕'과 '아추'의 음원 성적이 신예치고 훌륭한 편이었기에 업계에선 이번 활동이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대형가수들의 '윈터송' 나들이와 함께 신인돌들이 신곡 러시로 상반된 전략을 짠 만큼 연말에도 풍성한 가요계가 점쳐진다. 9월부터 미뤄진 빅뱅의 정규 앨범이 아직 소식이 없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승기를 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http://news.nate.com/view/20151202n34870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