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이모티콘계 패리스힐튼으로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녀시대 수영은 "태연이가 스마트폰 메신저 톡 이모티콘 이상한 걸 진짜 발 빠르게 다 산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태연을 가리켜 "이모티콘계 패리스힐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서로 아이템 사기 눌러서 따라 산다"며 "절대 누구에게 선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전부 제 돈으로 산다"며 이모티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로 지난달 25일 SBS MTV '더 쇼 시즌4', 26일 MBC MUSIC '쇼! 챔피언',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28일 KBS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3n2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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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소녀시대 태연 "해외 가면 시차 때문에 체력저하…집커벨"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많은 해외 일정에 대해 "시차적응 때문에 체력 저하된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방송 중인 소녀시대의 뉴욕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태연은 "시차 때문에 체력이 저하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영은 "나와 유리는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마음 때문에 피곤해도 무조건 나와서 돌아다닌다. 링거 맞았다.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태연이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언급, "집요정, 집커벨"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5집을 발표,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