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의 열애 소식이 들린 6일, 공교롭게 가요계 여왕도 귀환한다. 자타공인 국내 걸그룹 1인자 소녀시대(멤버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지난달 발표한 새 앨범의 컴백 무대를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다.

소녀시대의 음악은 '듣는 형'보다는 '보는 형'이다. 그래서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의 음원 성적은 투애니원에 밀려 2% 아쉬웠지만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까닭에 컴백 무대가 중요하다. 그래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브라운관에 집중되고 있다.

이날 컴백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후 처음으로 남자 백댄서들과 호흡을 맞춘다. 두 손목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와 요염한 몸짓까지 더해 아찔한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곡의 중독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무대로 현장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앨범 수록곡 '웨이트 어 미니트' 무대까지 펼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고 마음먹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무대 공개 전 확실한 홍보로 지원사격하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새 앨범과 관련된 광고가 일제히 출격하며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SM 사옥 외벽에는 소녀시대의 초대형 이미지가 래핑돼 있어 거리를 지나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해외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를 비롯해 FUSE TV, POPDUST, MTV, Hypetrak 등 여러 매체가 소녀시대의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어 외국 팬들 역시 소녀시대의 컴백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컴백해 라이벌로 엮인 투애니원과 비교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될 일이다. 심지어 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나란히 컴백 무대를 펼친다고 알려져 벌써 클로징을 누가 맡을지 물음표가 쏠린 상황. 이런 까닭에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인 6일 컴백 무대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무대로 투애니원에 앞서 승기를 잡을지, 걸그룹 서열 1위의 이름값을 해낼지 오후 6시 방송에서 뚜껑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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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