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녀시대 다큐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3월 24일 방송되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 '정열대륙'에서는 K팝 걸그룹 소녀시대를 장기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정열대륙'은 소녀시대로서 일본에서 공개되는 첫 번째 밀착 다큐멘터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번 '정열대륙'에서는 2012년 12월 소녀시대의 콘서트 준비 단계, 레코딩, 안무연습, 대기실에서의 모습들이 여과없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간 100회가 넘는 무대에 서는 등 분단위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또래 여성들과 똑같은 고민을 품고 있는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까지 담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본 내 소녀시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07년 8월 한국 데뷔 이래 줄곧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소녀시대는 2010년 9월 'GENIE'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오리콘 차트 싹쓸이는 물론 일본 여성들의 새로운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소녀시대는 일본 내에서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상상 초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13년 4월 21일까지 일본에서 약 20만 명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아레나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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