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용인)=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뽐냈다.


효연은 오늘(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출발드림팀2’(프로듀서 박정미, 연출 정진학, 김진환, 송준영) 특집 걸 그룹 최강자전 현장공개에서 100M 달리기 부분에서 1등을 차지했다.


효연은 이날 100M 달리기 경기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가인), 카라(니콜, 한승연), 시크릿(전효성), 소녀시대(써니, 티파니) 쥬얼리(하주연, 김은정)등 국내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그녀는 팀 동료인 티파니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나가며 이기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또한 하주연, 전효성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인 멤버들과 인상적인 승부를 벌여 이날 운집한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100M 경기가 끝난 직후 마련된 현장 공개 인터뷰에서 효연은 “드림팀에 나가서 1등하지 못하면 숙소에 들어오지 말라고 멤버들에게 협박문자 받았다”며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가 드림팀에 나간다고 보약을 한재 지어 보냈다”며 “보약이 많이 보탬이 된 것 같다”며 밝혔다.


이에 동료 티파니는 “드림팀에 멤버 3명(티파니, 써니, 효연)이 나왔지만 다른 멤버들이 효연이가 나간다고 해 다들 안심해 했다”며 효연이를 바라보며 엄지손을 치켜세우며 “자랑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특집 '출발드림팀2' 걸그룹 최강자전은 2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협박문자와 보약 ㅋㅋㅋ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