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새로운 춤으로 여름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신곡 '소원을 말해봐'가 멜론 도시락 엠넷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를 싹쓸이한데 이어 7월 첫째주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6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무엇보다 '소원을 말해봐'의 안무가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게다리춤' '노크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는 이번 노래에서는 '제기차기춤' '각선미춤' '미스코리아춤'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춤을 선보였다. 이 춤은 미국 유명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의 작품으로 팔과 다리 동작을 포인트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멤버간의 조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1순위로 떠오르는 등 전방위적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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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
〃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