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김명민-'엄마가 뿔났다', KDF 선정 올해 최고 배우와 작품상 영예(종합)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김명민이 '2008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하 'KDF')'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상은 KBS '엄마가 뿔났다'에게 돌아갔다.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KDF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장 이순재는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 대상을 작품으로 할지 배우로 할지 고심을 거듭하다 배우 김명민에게 대상을 시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작품상은 KBS '엄마가 뿔났다'가 선정됐으며, 남녀 최우수상에는 KBS '대왕세종'의 최수종과 SBS '온에어'의 김하늘이, 남녀 우수상에는 SBS '식객' 김래원, KBS '미우나고우나'의 한지혜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한류 공로상은 배용준이 선정됐고, 심사위원 특별상은 SBS '조강지처클럽'에 김해숙, 공로상은 KBS '엄마가 뿔났다'의 백일섭에게 돌아갔다.


100% 시청자투표로 결정되는 네티즌 인기상에는 KBS '너는 내운명' 윤아, MBC '에덴의 동쪽' 김범, SBS '조강지처클럽'의 김희정,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의 김현숙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이순재는 "국내 TV 드라마 사상 최초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케이블 TV 드라마까지 총망라됐으며, 2007년 10월 1일부터 2008년 9월 30일 까지 방송된 총 120편의 드라마 중 54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아시아 드라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 경남 진주에서 5일간 열린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상에 김명민(위), 작품상 '엄마가 뿔났다'. 사진 = MBC, KBS]

(봉준영 기자 bbongj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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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1988608


인기상 4명이나 주는군요....=.=

작년에도 4명 줬었는데... 올해도 4명 주는 군요......

그래도 1등으로 받는 것이 더 뿌듯하고 죻겠죠 +_+

이준기씨 팬분들이 투표 많이 한 것 같은데 거의 다 밀렸군요..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