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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아이돌그룹 업텐션에 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선 써니가 대체 MC로 출연했다. 기존 MC 개그맨 정형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활동 중단 중이다.

업텐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기여기 붙어라'를 MC들 앞에서 선보였다. 업텐션의 안무를 본 후 써니는 노래 가사를 언급하며 "하나에 꽂혔다. '엉덩이가 예쁜 남자'에 꽂혔다. 순간 붙을 뻔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