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함께한지 어느덧 10년…소녀시대는 가족 같은 관계”
티파니 “20대인 만큼 더 귀엽고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릴 것”
서현 “소소한 버릇이나 습관까지 대중들에게 다 공개할게요”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일까.
소녀들의 로망이자 워너비 스타인 태연·티파니·서현, 즉 태티서가 먹고, 입고, 즐기는 모든 것을 비롯해 20대 그녀들의 사랑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들의 워너비, 태티서의 일상을 엿보는 온스타일 리얼 스타 프로그램 ‘THE 태티서’가 8월26일부터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티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줄이 없을 때 무엇을 하고, 세 명이 뭉치면 어떤 얘기를 하고 어디를 가는지, 쇼핑과 여행, 여가까지 밀착 동행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특히 태티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소박한 소망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8월22일 오후 서울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에서 태연과 티파니가 ‘소녀시대’ 멤버들 관계를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태연은 “소녀시대로 단체로 있을 때나 태티서로 세 명이 있을 때나 우리는 똑같다. 자매들이다. 서로 함께한 지 10년이나 됐기 때문에 가족 같은 관계다. 그런데도 워낙 멤버들마다 개성이 강하다 보니까 이제 와서 알게 되는 점도 있는 것 같다”며 “서로 조금 더 맞춰가는 것도 있고 매번 버라이어티하게 보낸다”고 설명했다.
태연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깜짝 출연한 소감도 전했다.
“내가 원래 강동원씨의 팬이라서 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좋은 기회가 생겨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많은 가수들 중 우리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아울러 태연은 ‘엑소’의 멤버 백현과의 열애설 이후 리얼리티에 출연하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더 태티서’는 태티서의 새 앨범 준비과정이나 태티서의 패션과 뷰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며 “내 사생활의 모든 것이 공개되지는 않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태연은 “내 경우엔 쉴 때는 거의 집에만 있는다”면서 “티파니, 써니 같은 활동적인 친구들이 나를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티파니는 “멤버들을 다 끌고 다니고 싶다”며 넘치는 에너지로 태티서의 여행을 주도하지만, 프로그램 속에서는 쌩쌩한 티파니와 달리 어느 새 ‘방전’된 채 잠이 든 태연과 서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웃음을 선사한다.
그래서 ‘더 태티서’ 김지욱 CP는 소녀시대 태연에게 ‘방전 소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김지욱 CP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태티서 멤버들이 정말 캐릭터다 다르다. 특히 태연씨는 굉장히 잘 지치는 ‘방전 소녀’다”고 귀띔하면서 “앨범 준비에서부터 쇼핑까지 이들의 서로 다른 ‘케미’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기자들이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물어보자 “옷을 사러 가면 태연이 가게를 제일 먼저 나가고 티파니가 2등이다. 서현은 20분 넘게 옷을 고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태연은 “사실 내가 금방 지친다, 체력이 정말 약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서현은 “기다리게 해서 제작진에 미안하다”며 “평소엔 혼자 돌아다녀서 그런 줄 몰랐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걸 배우고 적응해가는 것 같다”고 말해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막내 서현은 이번 프로그램 속에서 숨겨왔던 이색 매력을 쇼핑에서 드러낼 예정. 서현은 오랜 시간동안 갈팡질팡 결정을 못하고 멤버들을 지치게 하면서도 꿋꿋하게 쇼핑을 마치고 흡족한 표정을 짓는 등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티파니는 첫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과 관련 “리얼 예능 제의는 처음이다. 태티서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컴백은 색다르고 좀더 와일드하게 오픈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멤버끼리 생각하는 그림과 영상을 만들고 있다. 컴백하는 시점에서 일상을 함께 담을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날 티파니는 “리얼리티 출연 제안을 많이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 처음 제의를 받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녀는 이어 “태티서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좀 더 색다르게 오픈을 하고 싶었다”면서 “그런 시점에서 출연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컴백과 일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티서의 리얼리티 일상과 관련해 티파니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우리는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낸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현이가 너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것 같더라. 우리도 굉장히 신기했다. 소녀시대 유닛 최초의 프로그램을 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한 티파니는 “사실 태티서의 컴백 시기를 늦여름, 초가을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컴백 활동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살짝 계획한 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했을 때 10대나 20대에 했는데, 20대 중·후반을 앞두고 조금 더 귀여운 모습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프로그램 성격상 남성팬들도 ‘이 나이에 이런 것을 했구나,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티파니의 귀띔처럼 서현이 ‘더 태티서’에서 반전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서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오랜만이다. 대중들이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무대 뒤 모습을 궁금해할 것 같다”면서 “소소한 버릇이나 습관까지 대중 분들에게 친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반전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현의 말을 들은 태연은 “팬들이 사소한 것을 더 궁금해 하시더라. 일상에서 쓰는 말투나 멤버들 사이에서 쓰는 유행어, 가방 속 잇 아이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26일 방송분에서 세 명의 소녀들은 불빛이 가득한 축제에서 즐겁게 게임을 하고,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다트 게임에서 상품으로 받은 인형을 주렁주렁 품에 안고, 얼굴에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방긋방긋 웃는 모습은 태티서가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하게 한다.
지난 8월9일 열린 KCON 참석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태티서가 지역 축제에 놀러 가 촬영한 것으로,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활기차고 즐거운 그녀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들뜨게 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펑범한 일상에서 엿본 태티서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도 담겼다. 특히 언니들의 장난에 뾰로통한 표정으로 ‘막내의 반란’을 예고하는 서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야! 서현!”이 ‘태티서 유행어’라는 태연과 티파니에게 서현이 “말 놓아도 돼요?”라며 반격에 나서는 것.
이 외에도 태티서는 카페에서 수다를 나누다 목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웃고, 뭉치기만 하면 ‘꺄아- 꺄아-’를 연발하며 ‘THE 태티서’의 행복한 시간을 채워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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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