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이유를 밝혔다.

신해철은 8월22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과거 S.E.S의 팬이었다. 걸그룹들을 다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신해철은 "걸그룹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예쁘니까 좋아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음악하며 매스미디어로부터 댄스뮤직을 하는 친구들을 구박하라는 이상한 요구를 받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싱어송라이터라고 해도 전문 싱어를 구박할 이유는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걸그룹 좋아하는 상황에서 거기에 대해 헤벌쭉해 있으니까 정말 그런 요구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DJ 써니는 "요즘 걸그룹 중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은 누구냐"고 물었고 신해철은 "요새 소녀시대 이외에는.."이라며 대답을 망설였다. 써니는 "여기에 내가 없다고 생각하고 말씀해달라. 그런 말은 안 통한다"며 "제보가 한두 그룹이 아니다"고 말해 신해철을 당황케 했다.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카라 등을 좋아한다는 청취자들의 제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졌고 신해철은 "소녀시대가 일본 공연 등을 가고 그러면 빈틈을 메워야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써니는 "본진과 함께 다방면으로 활약하셨군요"라며 "가장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그룹을 여쭤보려고했지만 땀을 흘리시니까 안 여쭤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6월26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그룹 넥스트의 6집 '666 Trilogy Part I' 이후로는 6년 만, 2007년 솔로 정규 5집 'The Songs For The One' 이후로는 무려 7년만에 발표하는 신보다.(사진=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825173510752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