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짝’ 폐지로 인해 시청률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라디오스타’ 제작진 측은 예고를 통해 지난 1월 불거진 수영과 윤아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태.
과거 신비주의 이미지를 고집했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공개연애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규현의 직설적이며 날카로운 질문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요예능의 1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SBS ‘짝’이 폐지되면서 시청자들이 이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호화 게스트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 출연과경쟁 프로그램의 폐지가 ‘라디오스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멤버들의 열애소식에 충격 받지 않았나”는 질문에 “놀라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들 간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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