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나란히 컴백한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2NE1의 2집 앨범 'CRUSH'를 24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앨범 출시는 3월 첫째주로 계획돼 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도 소녀시대의 컴백을 발표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네 번째 미니앨범 'Mr.Mr.(미스터미스터)'를 24일 출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을 19일 온라인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요계를 이끄는 두 대형 걸그룹의 대결이 전격 성사된 것으로, 과연 어떤 걸그룹의 신곡이 더 많은 대중을 사로잡을지 커다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의 새 앨범에 총 10곡 수록 예정으로 과거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 중 한 곡을 한국어로 다시 부른 것을 제외하고 모두 신곡이라고 밝혔다. 이 중 리더 CL이 작사, 작곡한 곡들이 세 곡 수록된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2NE1 뮤직비디오 중 사상 최대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후반 CG 작업이 매우 많은 관계로 24일에는 티저 영상을, 28일에 완성 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NE1의 신곡들은 3월 1, 2일 서울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의 댄스곡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의 작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2427936

--------------------------------------------------------------------------------------------------------------------------------------------------

소녀시대vs투애니원…동시 컴백 걸그룹 전쟁 예고

걸그룹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소속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투애니원이 24일 자정 2집 앨범 '크러쉬'(CRUSH)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10년 9월에 발매된 '투 애니원'(To Anyone)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싱글을 내며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 놓은 투애니원이기에 오랜만에 내놓을 새 앨범에 팬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의 컴백은 소녀시대의 컴백과도 맞물려 음악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소녀시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그보다 앞선 19일 음원을 공개하고 20일 방송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 종현은 12일 열린 'SM 더 발라드 볼륨 2 조인트 리사이틀' 무대에서 "소녀시대의 신곡 가이드를 들어 봤다. 매우 좋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좋았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걸그룹의 대결이 성사됐다. 가요계를 이끄는 두 대형 걸그룹의 대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투애니원의 새앨범 '크러쉬'는 '상대에게 강하게 마음을 뺏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과거 투애니원이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 중 한 곡을 한국어로 다시 부른 것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겨 있다.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의 댄스 장르로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작업한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의 곡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6&sid2=224&oid=073&aid=000238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