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에프엑스)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친언니 제시카(본명 정수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크리스탈은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에프엑스가 데뷔한 9월엔 언니(제시카)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던 터라 자주 볼 수 있었다. 집에서나 연습실에서나 가끔 얼굴을 보며 서로 응원을 해주곤 했다"면서도 "지금은 언니가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예전처럼 자주 보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당시 언니가 '너는 나보다 잘될 수 있으니 최선만 다해라,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힘을 북돋아줬다"며 "데뷔 초라 많이 걱정하던 차에 언니가 큰 힘이 돼줬다"고 웃음지었다. 팬들 사이에서 '정자매'로 통하는 크리스탈과 제시카는 자매사이로 어린 시절 SM엔터테인먼트에 동반 캐스팅돼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89년생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현재 국내 최고 걸그룹 멤버로 성장했으며 94년생인 크리스탈은 올 9월 에프엑스로 데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은 “성격은 다르다. 언니는 여성적인데 비해 나는 털털한 편”이라며 “언니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 최근엔 자주 보지 못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엑스는 최근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츄~♡'(Chu~♡)로 인기몰이 중이다. '츄~♡'는 유럽에서 유행하는 트렌디한 느낌의 유로팝 댄스곡으로 드럼소스와 저음부분의 강한 신디 사운드가 파워풀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제목인 '츄~♡'는 입맞춤하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으로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난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세상을 알아가고 싶은 호기심 가득한 소녀의 설렘과 기대를 담았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CRIPT type=text/javascript>setFontSize(0);</SCRIPT> |
SS501 멤버 김현중이 언니 제시카보다 동생 크리스탈이 더 예쁘다고 말한 것과 관련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줍게 고마움을 표했다.
크리스탈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김현중 선배님이 한 얘기를 들었는데 아마도 제시카 언니와 친해서 장난스럽게 한 말일 것”이라며 “당연히 제시카 언니가 훨씬 더 예쁘다”며 자신을 낮췄다.
크리스탈은 에프엑스로 데뷔하기 전부터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동생이란 사실과 예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현중은 지난 7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제시카에게 크리스탈이 더 예쁘다고 말한 적 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크리스탈은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프엑스가 되고 싶다”며 “우리의 최종 목표인 아시아 최고의 팝 댄스그룹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