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6월 19일 방송된 Mnet '하트어택'에서는 MC 티파니와 이철우가 각자의 쇼핑 메이트를 데리고 쇼핑에 나선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티파니의 쇼핑 메이트는 태연, 이철우의 쇼핑 메이트는 모델 주우재였다.
이날 태연은 티파니의 취향을 가장 잘 아는 친구로 소개됐다. 티파니는 대결에서 이겨야 벌칙을 피하기에 잔뜩 의욕을 불태운 반면 태연은 느긋한 모습이었다. 태연은 "티파니가 한 번쯤은 져서 벌칙을 받는 걸 보고 싶다. 티파니는 프로니까 망가지는 것도 예쁘게 프로답게 망가질 거다"며 "철우 씨, 파이팅"이라고 상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후 등장한 이철우와 주우재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걸 본 태연은 "두 분이 서로를 자꾸 까는 걸 보니까 되게 친하신 것 같다"며 티파니를 향해 "우리도 한번 깔까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사진=Mnet '하트어택' 캡처)
http://news.nate.com/view/20150619n37430